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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4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 안동시 ‘’백하구려“ 선정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4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백하구려’(경북 안동시 임하면 소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하구려는 1907년 안동지역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된 백하 김대락의 생가 사랑채이다. 김대락은 백하구려를 협동학교 교사로 제공하고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으며, 협동학교 설립자인 동산 류인식은 국권 회복을 위한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 경상북도 지회에서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에 류인식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1990년에 김대락 선생에게
2025-04-02

경안여자중학교 육상부,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 준우승
지난 3월 29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에서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 육상부가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중·고 86개 팀, 약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여중부 경안여중(송재연, 권현숙, 김소원, 권하람)의 선전은 더욱 빛났다. 특히 2구간에 출전한 권현숙 학생은 개인 구간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권현숙 학생은 "매일 방과 후 운동하며 쌓은 실력을 이렇게 큰 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2025-04-02

안동시, 성금 모금 현수막 게시해 시민 동참 호소
지난 3월 22일(토)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000여 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 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해 가자는
2025-04-02

안동 산불피해에 각계각층에서 급식 지원 및 자원봉사자 손길 이어져
지난 22일에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월)에 안동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급식 제공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의 봉사자들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외 4개소에서 이재민들에게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고, 경기도‧전남도‧이천‧세종‧고성‧포항‧구미‧예천‧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2025-04-02

안동시, 특별재난지역 수도 요금 일부 감면 실시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지역까지 확산되며 주택 및 농지 등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안동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한다고 4월 1일(화) 밝혔다. 시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안동시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고 후 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약 2,500여 개소다. 상하수도 요금은 기본료를 포함해 전액을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025-04-02

안동시, 산불피해 상수도시설 복구 및 정상급수 시행
3월 22일(토)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전역으로 확산해 가압장, 배수지 등 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직, 남선, 길안 등 6개 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즉각 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급수차량 7대를 동원해 운반급수를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병입수 23,000여 병을 지원했으며 △비상발전시설을 설치‧가동해 단전으로 인한 단수 응급 복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신속한 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31일 지방상수도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 지
2025-04-02

풍산그룹 류진 회장, 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1억 원 기부
세계적인 동(銅)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찾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 풍산그룹이 5억 원을 기부했으며, 류진 회장은 사재로 5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풍산그룹의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따온 것으로, 신동산업과 탄약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에 전념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불어 안동시 풍산고등학교 후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2025-04-02

홈플러스 안동점, 안동 산불 피해 구호물품 기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지난 3월 27일(목) 안동 산불로 급하게 대피한 주민들과 화재진압에 애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안동점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을 대피소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컵라면(4,000여 개)과 생수(9,000여 개)를 재난구호 물품 창고 및 소방서에 전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으로 산불이 번져 주민들이 대피한 이튿날, 바로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홈플러스 안동점의 연락을 받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기부해 주신 구호 물품이 대피소 주민들
2025-04-02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산불피해 주민 위한 성금 2천만 원 기부
안동시는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일(화)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2025-04-02

이재민 위한 안동시 이웃들의 기부 이어져
경북 북부를 덮친 산불의 진화는 대부분 완료됐지만, 화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피해를 입은 주택은 안동시에만 1,200채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전히 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에서 거주하고 있다. 안동시민 대부분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한 관내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진숙)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불, 밥솥, 수건, 양말, 휴지 등을 기부했고, 녹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인남)도 세탁기 3대, 쌀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