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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를 맞아 안동시 녹전면 일출사 일출봉에서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강릉 정동진보다 3분 일찍 떠오른 새해 첫 태양은 1일 오전 7시37분 봉수산 중턱에서 지평선 너머 구름 사이로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은 시민들은 붉은 해가 힘차게 솟구치자 탄성을 내지르며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해가 떠오르기 직전 풍물패 '참넋'의 '태고의 울림' 대고공연과 만담극에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이 현장에서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중소도시 최초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난 5월23일부터 나흘간 열린‘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안동스포츠 역사 최대 규모로 중소도시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대회임에도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냈다는 평가와 함께 13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왔다. 「신도청 상량 및 희망기와 올리기」신도청 시대 개막 상징 ! 지난 11월 5일 신도청 건립현장에서 ‘신도청 상량 및 희망 기와 올리기 행사’를 가졌다. 현재 50%의 공정을 넘긴 도청신청사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말 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내 초가집 지붕 단장이 한창이다. 근래 보기 힘든 초가지붕 잇기 광경에 관광객들도 신기한 듯 발길을 멈춘다. 하회마을에는 277동의 초가집이 있으며, 매년 12월초부터 다음해 2월까지 초가지붕을 새로 잇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 수 있는 안동시 승격 50주년 기념 안동호반나들이길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12월 9일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35억 7천만 원이 들어간 「안동호반 나들이길」은 안동댐 보조호수 좌안 민속촌내 석빙고에서 보조댐～법흥교까지 2㎞에 걸쳐 1.8m 넓이의 산책로와 육각정을 조성했다. 구간에 따라 목교와 데크로드, 로프난간이 설치되고 야간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조경도 함께 설치됐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설치된 보조호수 좌안은 1976년 안동댐 준공이후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여

풍천신협 자원봉사대(회장 권현달) 30여명이 12월 6일 구담시장 내에서 사랑의 김장담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 400포기 100박스의 김치를 담았으며, 풍천면내 경로당 23곳과 수급자 및 차상의 계층 77세대에 나누어 줬다.

“희망201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가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명호 경상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출근시간대에 안동시청 현관에서 열렸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음운동을 편 결과 지난해보다 75%가 늘어난 3,852,400원을 모금했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안동시의 모금목표는 5억5천만원이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이 함께하는 2013다문화가족 김장나누기 행사가 1월30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안동시여성발전협의회와 안동시다문화후원회,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여성 등 9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배추 500포기로 200박스의 김장을 담아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가정에 나누어 줬다.

안동시 명륜동 범석골 경로당 준공식이 19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서부교회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자 489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형 일자리사업 특성을 소개하고, 동절기 안전과 안전사고 대처법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 단무지 무를 뽑고 무청수확이 한창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줄기와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물이 만나 생성된 맑고 고운 모래밭에서 재배한 단무지 무는 상품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무지 무청으로 만든 도산시래기도 일반 무청시래기 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도산면 일원에서는 온혜리와 원천리, 단천리, 토계리 등에서 100㏊ 이상 재배되고 있다. 단무지 무청은 도산무청영농조합법인 등에서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한 틈새사업으로 무청시레기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