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사)경북미래문화재단은 10월 26일(토) 오후 2시 봉정사 영산암에서 봉정사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12일 청소년이 주축이 되었던 음악회에 이어 지역에서 문화 활동을 하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꾸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가수 이미숙과 허만성,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르는 3인조 밴드‘징검다리’ 등이 출연해 감성적인 노래와 함께 가을날의 정취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인다. 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전시 중인 봉정사 그림 공모전
2019-10-24
문화 (6,993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가 들려주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뮤지컬 원이 엄마’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5일(금) 저녁 7시 30분, 26일(토) 오후 3시와 저녁 7시, 27일(일) 오후 3시에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지역의 실제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연출력을 통해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을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계층의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뮤지컬
2019-10-24
안동대학교부설퇴계학연구소는 오는 10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한·중 서원·유교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한ㆍ중 서원ㆍ유교 문화 포럼’은 올해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발맞추어 ‘한ㆍ중 서원의 원류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ㆍ중 서원ㆍ유교 문화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개최한다. 24일(목) 오전 10시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오후 2시에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한·중 서원의 원류와 교육’이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 25일(금) 오전 10시부터
2019-10-23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이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인 ‘여성민속한마당’, ‘안동민속축제’등의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재춘 회장은 전 안동문화원장, 경상북도문화원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197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보존회에 입문해 46년간 전통 민속놀이인 안동차전놀이 전승과 보존을 위해
2019-10-22
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이고 멸종 위기 야생 동물 1급 동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밀렵과 도시화와 산업화로 하천 주변의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사라졌던 수달이 지금 우리 주변으로 돌아오고 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생물들의 현주소를 동화로 알아보고 전문가의 목소리로 실천 방안과 생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우리 땅 우리 생명〉의 네 번째 이야기, 《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는 수달이 주인공이다. 수달의 몸짓과 목소리로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우리 옆에서
2019-10-22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는 지난 5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총 30회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10월 25일(금) 오후 7시에 문화의 거리에서 마지막 공연을 준비 중이다. 29회가 진행된 현재 1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그중 500여 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되고 있어 도심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관광 콘텐츠가 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에서 개최되는 60분 상설공연 내용 중 연출을 통해 간단한 단
2019-10-22
안동민속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동 선비들의 산수 유람을 주제로 한 2019년 특별기획전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를 개최한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동 선비들의 산수 유람을 주제로 한 2019년 특별기획전 ‘안동 선비, 산수를 유람하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남 선비들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안동,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지역의 공립박물관이 연합전시의 하나로
2019-10-22
지난 19일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민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우스리스크를 거점으로 시작되었다. 현지의 고려인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학술강연, 문학강연, 시화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오랜 연습 시간의 노력이 깃든 K-pop 경연대회와 이육사시낭송 경연대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져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관심
2019-10-21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이고 높푸른 하늘 아래 가을이 깊어가며, 국화향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 10월 넷째 주, 풍성한 문화공연이 도심을 가득 물들인다. ◆ 제41회 이수회 정기전 이수회(대표 안유정)가 주관하는 제41회 이수회 정기전이 10월 22일(화) 오후 5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수회는 경북 북부지역 유일의 한국화 전공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문화가 녹아든 다양한 한국화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10월 22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이다. ◆ 한중서원 유교 문
2019-10-21
이육사문학관에서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민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해외이육사문학제’는 10월 19일~22일 일정으로 러시아 우수리스크 및 블라디보스토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현지의 고려인들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제에서는 학술발표, 문학강연, 우리 말 발표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육사시낭송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발표는 정절훈 유라시아연구소장이 ‘러시아 연해주의 항일 혁명가를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