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기침으로 고생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안다는데요. 기침은 왜 생기는건가요? A : 네. 심한 기침을 하다가 보면 숨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목이 간질거리며, 기침을 몇 번 하고 나면 저절로 구토가 나오고, 복부의 모든 근육이 결리게 됩니다. 기침은 기관지에 생긴 이물질을 기관지벽에 있는 미세한 섬모가 밀어내면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폐 안에서 생긴 가래나 여러 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려는 생리적인 기능으로 기침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기침은 감기가 물러나고 체력이 회복되면 곧
2016-01-18
한방칼럼 (631건)
Q1.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윤기를 잃고 표피가 거칠어 지는게 많습니다. 심하면 가렵기도 하고 피부에 각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한의학적으로 방법이 있을까요? A : 흔히 계절 알래르기라고도 알려진 이 증상은 피부가 윤기를 잃어버려 표면이 거칠고 탄력이 없어지며, 심하면 가렵기도 하며 피부의 각질(角質)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치료는 현대의학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대중치료를 하여 일시적인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보다 근본적 치료는 평소 생활 속에서 늘 이루어지는 것이 바
2016-01-11
1) 추운날씨에 주변에 간간히 기침을 하시는 분들, 감기가 안 떨어져 고생하신다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감기로 인한 기침증세 말고도 해수증. 기침만 하는 증세가 있다면서요? A : 요즘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열이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오싹오싹 오한이 나거나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프거나 밥맛이 적어지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며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만성 기침형 감기의 경우 음액이 부족한 체질이거나, 과로로 감기에 걸린 후 충분히 쉬지 못했거나, 對症
2016-01-04
Q1 : 연말이다 보니 모임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고 다음날 나타나는 숙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한방에서 숙취해소를 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겁니까? A : 연말에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여성분들이나 주량이 적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을 위해서 몇가지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숙취해소에 기본원칙은 발한(땀내는것)과 이변(변을원활히하는것)입니다. 땀을 내는 방법은 사우나가 아닌 자연스러운 발한을 권유합니다. 약으로 말하자면 파나 소엽(차조기) 같은 피부발산제가 아니라 칡,
2015-12-28
Q1. 음식으로 생기는 두드러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기는 겨울두드러기. 종류가 많은것 같은데요. 두드러기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우리들의 몸 주위에는 피부병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중 두드러기는 등푸른 생선이나 조개류, 새우, 게, 달걀 등의 식품이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많고 식사 후 갑자기 피부가 빨갛게 붓고 심한 가려움을 겪게 됩니다. 식이성 두드러기는 1~2일 사이에 서서히 없어져 버리는 것이 대부분이고요. 대부분이 이런 식이성두드러기가 많지만 한랭두드러기의 특징은 찬물이나 찬공기에 피부가 노출
2015-12-21
Q1 : 어깨 통증으로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든 질환을 오십견이라고 진단 받은 경우가 많은데요. 오십견 이란 어떤 질병입니까? A : 오십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하여 이름 그대로 붙여진 “오십견”은 한마디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입니다. 이 중에서도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이 굳어져 뭉친 것으로 이 어혈이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병의 증상과 특징을 보고 마치 어깨가 얼어 붙은것
2015-12-15
1)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겨울철 관리라고 하면 우선 감기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데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상태가 되고, 우리몸의 면역력 또한 저하되기 쉬워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일차적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서 체온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체열의 발산을 막고 외부공기를 차단시켜 줄 수 있는 내의를 입으시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보온에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체열을 유지시키는것도 중요합
2015-12-08
Q1)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실내외의 환기도 쉽지 않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요즘같이 추운날 체질에 맞는 음식을 꾸준히 챙기면 좋을 듯 한데요. 겨울철 건강을 위한 한방차.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우선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많이 걸리실텐데요. 국화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 증강.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좋은 차입니다. 또한 겨울철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발이 시릴때도 국화차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국화차를 제일 먼저 소개시켜 드리는 것은 국화차
2015-11-23
Q1) 날시가 추워지면서 변비 증세가 심해졌다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 변비가 심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A :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하면 피부각질이 증가하고 가려움증과 더불어 변비가 심해지시는 qs들이 있는데요. 변비는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을 통상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대변이 대장에 오랫동안 머물러서 배변의 주기가 정상보다 길어지거나 혹은 대변이 마르고 단단해 배출이 어려운 경우, 정상적인 대변을 보지만 배변후 시원하지 않는 병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Q2) 한의학에서는 변비의 원인도 다양하게 보고
2015-11-17
Q1 : 대추는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있고 몸에 좋은 영양제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대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A : 대추하면 먹는 것 이외에 생각나는 것이 혼례 때 자식 잘 낳으라는 의미로 던져 주기도 하는데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대추의 성질은 평(平)하고, 또는 따뜻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비위를 영양하며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주며 진액(津液)을 보하고 9규(竅)를 통하게 합니다. 속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에도 쓰이는 멧대추에 대해선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