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스토리 (380건)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얼마전 친구가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냐고 물어서 여러책중에 망설이다 공지영의 "즐거운 나의 집"을 택했다... 여러번 구입할려다 망설였던 책이다.. 그동안 공지영 소설은 우행시를 비롯해 몇권의 책을 읽었지만. 이번소설은 조금 다른느낌.. 세번의 이혼을 통해 각자 아빠가 다른 위녕와 둥빈 제제!! 그런 엄마를 지켜보는 위녕...전제적인 내용은 그렇다!! 잘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책표지의 문구들이 재미있다... 특히나 "딸같은 엄마와 엄마같은 딸"이야기라는 부분이 어쩌나 와닿던지.
2008-02-29

[생활용품] 사각 가방
어느 하루 언니가 종이백에 수아 기저귀를 넣어 다니는 장면을 목격한 베이비유!! 그대로 지켜볼 수가 없었다. 나의 DIY 본능이 발동하여~ 주섬주섬 집에 있는 재료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부리부리한 눈망울... 또렷한 이목구비...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나가기를 권유받는 그런 러블리 이쁜 조카 수아를 위해서 만들어본 기저귀 가방!! 사이즈를 재고 슥슥 오려서... 드르륵 박기를 한두시간 남짓!! 아주 쓸만한 가방이 완성되었다. 애기를 데리고 잠시 외출할 때 기저귀를 비롯하여 필요한 것들을 쏙쏙 넣으면 아주 편하다. ※ 사용한 재료
2008-02-28

[스페인] 마드리드_3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네?? 드뎌 도착한 마드리드 왕궁.. 첨 보고 느낀건... 잉?? 이거 왕궁 맞아??? 너무 소박하잖애~~~~ 베르사유궁전......... 이랑 비교를 하니 더욱 그렇겠지만... 너무 소박한 마드리드왕궁.. 자!! 들어가보시자구요~~ 외부와 달리 많이 화려한 실내... 개방해 놓은 방마다 컨셉이 있어서 그 컨셉에 맞게 색, 가구, 샹들리에...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오오오~~ 소박하다고 얘기했던 거 취소!!! 취소합니다^^ 마치 공주인양 드레스
2008-02-22

[요리] 집에서 만드는 약밥
어렵고 복잡할것 같아서 엄두도 못냈던 약밥... 하지만 베이비유가 너무나 조아라 하는 약밥을 압력밥솥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보자!! ※ 필요한 재료 1. 찹쌀 450g(3컵),흑설탕(1컵), 2. 깐밤(4등분으로 잘라서), 건포도 100g, 은행, 호두, 대추 잣 3. 참기름 3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 반티스푼, 계피가루 ※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씻어서 2시간쯤 불린다. 2. 건포도, 흑설찰, 밤, 기타 견과류, 참기름, 진간장, 소금을 잘 섞어 준다. 3. 물에서 건진 불린 찹쌀을 2번의 재료와 함께 잘 섞어준다. 4.
2008-02-21

청회색의 파리
>> 청회색의 파리 - 오경아 이맘때면 생각난다. 메마르고 건조한 겨울의 날씨. 혹은 안개가 흐느적거리는 스산한 날씨. 이미지만으로 나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파리를 상상한다. 내가 열여덟에 상상한 파리는 이랬다. - 나는 몽마르뜨 언덕에서, 4B연필을 들고 빵떡(품위 있고 싶었으나 가장 적절한 표현인 듯 싶다)모자를 쓰고 가난한 예술가처럼 거리를 배회한다. 아니 보나마나 가난한 예술가다. 부잣집 도련님인 금발머리의 남자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나 나는 도련님의 뻔한 탈선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흑갈색의 머리를
2008-02-21

‘일본 친구 게이코의 좌충우돌 한국생활’
2월14일, 사무실에 출근하니까 제 책상 위에 초코렛이... 그걸 보니까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직원에게도 아버지에게도 못 줘버렸어요. 일본은 초코렛 소비양의 4분의 1이 발렌타인데이에 소비된다는데, 나도 예전에는 갯수로 따지면 평균 5개 이상 준 것 같아요. 물론 친구나 아버지에게죠. 일본에서는 설이 끝나면 완전히 발렌타인데이 일색이 되서 '발렌타인 상쟁(商?)이 시작하죠. 어느 슈퍼, 백화점에 가도 초코렛을 선물과 함께 푸른색, 빨간색 색종이로 예쁘게 포장해서 팔아요. 잡지와
2008-02-20

[스페인] 마드리드_2
다음 목적지인 마요르광장을 향하여~~~ 가는 길마다 이름을 나타내는 벽타일들이 있는데... 이쁘다... 사람 얼굴도 그려넣어놨고, 어떤건 거리 그림도 그려놨고... 이거 확인하면서 거리를 활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리거리마다 붙어있는 거리를 나타내는 벽타일(?) 여기 마드리드.. 스페인의 건물들은 유럽 다른 도시의 건물들과의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건물 본체(?)의 느낌은 비슷하다가 끝마무리가 아주 재밌게 끝난다.. 둥그스름하게 끝난다거나 재미난 장식이 있던가.. 비슷한듯 다른 색채를
2008-02-15

[요리] 호떡집에 불나던 날
노릇노릇 따끈따끈한 호떡을 집에서 만들기!! TV에서 아주 맛나게 호떡을 먹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필이 꽂혀서 주섬주섬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기 시작했다. 반죽을 준비하고 후라이팬에서 굽는 순간... 호떡 속을 넣어 동그랗게 만드랴... 후라이팬에 올려놓고 누름쇠로 누르랴... 타는 호떡 뒤집으랴... 다된것 담느라... 호떡집에 불이 났다 ㅋ^^ 아주 맛난 호떡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한다. ※ 사용한 재료 1. 강력분 250g 2. 찹쌀가루 50g 3. 황설탕, 계피가루, 땅콩다진것(속재료) 4. 설탕 5g, 이스트 5g, 소금 약간
2008-02-15

기상천외 -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은 언제 많이 불까? 바람하면 태풍을 떠올리며, 늦여름에서 초가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건 순간적인 값이고, 평균적으로는 겨울철이 바람이 가장 많이 분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계절풍이 원인인데, 계절풍을 설명하려면 일 단 바람이 부는 원리부터 다시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학창 시절, 해륙풍이니.. 산곡풍이니.. 계절풍이니... 여러 가지 바람의 이름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바람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다양한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도 있고, 육지도 있고, 산도 있고, 들도 있다. 이
2008-02-15

콧수염
>>콧수염 -콧수염- ...엠마뉘엘 카레르... "당신은 내가 콧수염을 깍으면 어떨것 같아?" "거 괜찮은 생각인데!" 아내 아네스가 피식 웃고 나서 대답한다! ..... 그는 웃었다!! 그의 아내가 슈퍼에 다녀올 동안 그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다말고 정말로 콧수염을 자르기로 맘먹었다! 그리곤 아내를 깜짝 놀라게줄 마음으로...!! 아차..그런데 그의 아내 아네스는 전혀 반응이 없다!!.. 아니 처음부터 그에겐 콧수염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 친구 직장 동료까지.. 처음부터 콧수염같은건 없었다고 한다.. 처음엔 장난처럼 가벼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