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교 중심의 글로벌 전통문화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2024년 1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거듭나게 됨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통과 협력, ▲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 ▲도시 접근성 강화, ▲글로벌 전략 마케팅의 4대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 실행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4대 추진 방향ㆍ소통과 협력을 통한 광역 관광인프라 구축
2020-02-17
문화 (6,993건)
안동시가 시 경계 지점과 주요 도로 4곳에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더불어 1천만 관광도시에 걸맞게 안동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반 관광 안내표지판은 야간에 자동차의 불빛이 없으면 식별이 어렵지만,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은 낮에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한 뒤 야간,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 시 자체적으로 빛을 내 관광 정보를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시인성과 주목성이 높아 이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2020-02-10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자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7일(금) 자정(2월 8일 첫 새벽) 지역발전과 16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올린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은 취소했으나, 신목제사의 특성상 대규모로 치러지지 않고 제주(祭主)를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여하며,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늦은 시간에 지내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도 신목제사는 지내기로 했다. ‘신목제사’는 예로부터 안동에만 내려오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로 안동부사나
2020-02-07
녹전면 사신리마을회(대표 이명근)에서는 2월 7일 자정(8일 첫 새벽)에 사신리 느티나무 당산제(堂山祭)를 실시한다. 사신리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5호로 수령이 600년이 넘는 마을의 신목이다. 당산제는 과일과 술, 포 등 제물을 차려놓고 녹전면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 소원 빌기 행사로 흰 한지를 태워서 정화하고 기원하는 의식인 소지를 진행하게 된다. 사신리마을회의 대표인 이명근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더 나아가 녹전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사
2020-02-07
정월대보름이면 마을마다 한 해 동안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낸다. 마을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고목 등이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마을 사람들이 질병이나 재난으로부터 무사하고,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제주(祭主)는 마을을 대표하는 사람이나,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맡고, 소수의 인원만 당제에 참여한다. 지역에서도 정월대보름에 안동의 이야기와 전통이 깃든 동제가 행해진다. 7일 자정(8일 첫 새벽)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안동부(安東府) 신목(神木) 제사(祭祀)’를 지
2020-02-06
안동시는 매월 웹진 안동문화필과 계간지‘안동문화필(必)’을 제작해 ‘느낌 있게’ 안동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웹진 안동문화 필은 2011년부터 안동 관광 포커스, 맛보기, 둘러보기, 안동 FEEL 칼럼 등을 게재하고 있으며, 희망 구독자에게 매월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지원해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계간지 ‘안동문화필(必)’은 지역행사, 관광 정보, 볼거리, 먹거리, 블로거 들의 소소한 안동 여행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안동 관광에 대한 다양한
2020-02-06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올해 별관전시실의 첫 번째 대관 전시로 ‘꽃’을 주제로 한 연합전시 ‘꽃의(FLORAL)’전을 열고 있다. 오는 9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김경숙 기획자(ART 89)가 ‘꽃의 이미지’를 주제로 청년 및 중견 작가 서른네 명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기획 연합전이다. 전시의 주제인 ‘꽃의(FLORAL)’는 작가가 생각하는 꽃을 의미한다. 참여 작가들이 생각하는 꽃은 단어 그대로의 ‘꽃’일 수도 있고, 꽃의 향기, 꽃의 소리 등 꽃 뒤에 따라붙는 다양한 언어와 상징적인 이미지일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2020-02-06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지난해 4월 2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3차 국가관광전략 회의에서 방한 관광객 지방 확산 방안으로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관광객의 지방 방문 패러다임을 여는 ‘대표도시’ 육성, ▲외국인 관광객이 가고 싶은 ‘모델 도시’ 육성, ▲ 지역의 창의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주도형’ 정책 지원 등 3대 목표를 두고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1월 28일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로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는 국
2020-02-05
안동시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월 4일(화) 입춘을 맞아 2월 3일(월) 오전부터 입춘방(立春榜)을 민원실에 비치,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입춘방(立春榜) 배부는 신세동 25통 통장 주진도 씨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300여 장을 제작해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또한, 중구동 전 체육회장 김세진 씨는 2020년 안동시 신년 화두인 ‘화이능취(和以能就)’를 족자로 제작해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
2020-02-04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2020년 2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적성리전투 전승비ㆍ순국위령비(경북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산2-1)를선정한다고 밝혔다. 적성리전투 전승비ㆍ순국위령비는 1951년 1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지역에서 벌어진 적성리전투 전승 기념 및 6ㆍ25전쟁을 전후하여 북한군과 교전중 전사한 지역출신 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971년 4월 1일 동로면 적성리에 건립되었다. 적성리전투에서 미군 제10군단에 배속되었던 한국군 대대(대대장 배동걸 소령)는 치열한 전투 끝에 1,20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