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와 풍산류씨문물보존회(회장 류시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 받은 하회마을의 다양한 전통과 대를 이어가며 전승되고 있는 문화를 길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풍산류씨 하회마을 입향선조의 자제인 충의교위좌군사정공 휘(諱) 홍(洪) 선조의 이장 고유제도 마을이 지니고 있는 유산적 가치를 올곧게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옛 법식대로 추진했다. 이번 이장은 갈전리 막곡(幕谷)
2014-04-14
포토/만평 (612건)
인문대 앞 벚꽃길에서 벚(友)꽃제 풍경을 담다.
2014-04-10
안동 월영교 주변의 벚꽃이 만개하며 주말을 맞아 상춘객들로 북쩍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준공된 월영교는 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우리나라 목책교 중 가장 길이 387m로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월영교와 연결된 호반나들이길이 개통되면서 안동시민들에게 최고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고, 벚꽃 만개와 함께 주말이면 수천명의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5일부터 월영교 아래에서 10월말까지 주말마다 '카누체험교실'이 열리며 볼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또 10월말까지 주말마다 12:3
2014-04-07
안동 낙동강변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에는 영호대교 북단부터 신라예식장까지 2㎞에 걸쳐 3백그루가 넘는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또 태화소공원에서 어가골까지 1㎞에도 벚꽃이 만개해 최근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천리천과 함께 환상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벚꽃의 개화는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안동시도 당초 4월16일부터 개최예정이던 벚꽃축제를 4월5일로 앞당겨 9일까지 닷새동안 강변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4-04-03
퇴계선생도 반한 도산서원내 매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퇴계 이황 선생은 특히 매화를 좋아해 300편이 넘는 시를 남겼다. <陶山月夜?梅(도산월야영매)> 도산 달밤에 매화를 노래하다 홀로 산창에 기대어서니 밤날씨 차가운데 매화나무가지 끝에는 둥근 달이 떠오르네.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 이르니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玉堂憶梅(옥당억매)> 옥당(성균관)에서 고향에 두고 온 매화를 생각하다 뜰 앞 매화나무 가지 가득 눈꽃 피니 풍진의 세상살이 꿈마저 어지럽네. 옥당에 홀로 앉아 봄밤에 달을 대하니 기러기
2014-04-01
안동의 대표 농축산물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소비자가 뽑은『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올라 3월4일(화) 10:00 서울 삼정호텔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인증식은 경제전문매거진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운영사무국이 주관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3,582명에 대해 온라인투표 방식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농산물부문에서 안동사과는 총점 16,953점(평균 4.73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안동산약도 총점 16,797점(평균4.69점)으로 1위
2014-03-05
제16회 한국춘란 안동난연합 전시회가 3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웅부난우회와 안동난우회, 안동난사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귀한 춘란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다.
2014-03-03
안동농업기술센터 안에 마련된 식물원과 꽃묘를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봄내음 물씬 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는 천사의 나팔꽃으로 불리는 노랑색의 엔젤트럼펫과 진붉은 빛깔의 포인세티아가 연못속 토피어리, 금붕어 등과 어우러져 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식물원에는 벌써 부터 봄내음을 맡기 위한 성급(?)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도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비닐하우스 8동에는 노란색과 빨간색의 팬지들이 활짝 펴 있다. 팬지는 이달 중순에서 하순경 시가지 곳곳으로 출하돼 꽃
2014-03-03
제95주년 3.1절을 맞아 28일과 3월1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경상북도 기념식에는 이항증 광복회경북지부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북교육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애국지사 및 유족, 보훈단체,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금년 1월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된 후 처음 실시하는 3?1절 경상북도 공식기념
2014-03-03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들어설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 가 20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북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 2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새로 건립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7,815㎡ 부지에 연면적 5,032㎡ 정도의 규모로서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 회센터,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 시설 등이 갖추어진다. 안동은 내륙지역이면서도 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안동간고등어는 연간 생산량이 전국에서 제일 많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