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461건)

영산홍이 있어 더욱 돋보이는 귀래정
안동시 정상동에 위치한 귀래정이 진홍색의 영산홍과 수령 5백년을 넘긴 노거수가 피워 낸 연두색 은행잎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한옥미를 보여주고 있다. 귀래정은 고성이씨 낙포 이굉(1440∼1516) 선생이 1510년(중종 5)에 지은 정자다. 1513년(중종 8) 벼슬에서 물러나 안동부성 건너편 낙동강이 합쳐지는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그곳이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같다하여 이름으로 삼았다고 전한다.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안동의 수많은 정자 가운데 귀래정, 임청각, 군자정, 옥연정을 으뜸으로 꼽고 있을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
2014-04-28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에서 충의교위좌군사정(忠毅校尉左軍司正)공 묘소 이장 고유제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와 풍산류씨문물보존회(회장 류시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 받은 하회마을의 다양한 전통과 대를 이어가며 전승되고 있는 문화를 길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풍산류씨 하회마을 입향선조의 자제인 충의교위좌군사정공 휘(諱) 홍(洪) 선조의 이장 고유제도 마을이 지니고 있는 유산적 가치를 올곧게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옛 법식대로 추진했다. 이번 이장은 갈전리 막곡(幕谷)
2014-04-14


안동 월영교 주변 벚꽃 활짝, 상춘객들로 북쩍
안동 월영교 주변의 벚꽃이 만개하며 주말을 맞아 상춘객들로 북쩍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준공된 월영교는 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우리나라 목책교 중 가장 길이 387m로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월영교와 연결된 호반나들이길이 개통되면서 안동시민들에게 최고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고, 벚꽃 만개와 함께 주말이면 수천명의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5일부터 월영교 아래에서 10월말까지 주말마다 '카누체험교실'이 열리며 볼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또 10월말까지 주말마다 12:3
2014-04-07

안동강변 벚꽃길 활짝
안동 낙동강변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에는 영호대교 북단부터 신라예식장까지 2㎞에 걸쳐 3백그루가 넘는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또 태화소공원에서 어가골까지 1㎞에도 벚꽃이 만개해 최근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천리천과 함께 환상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벚꽃의 개화는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안동시도 당초 4월16일부터 개최예정이던 벚꽃축제를 4월5일로 앞당겨 9일까지 닷새동안 강변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4-04-03

도산서원 내 매화 활짝
퇴계선생도 반한 도산서원내 매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퇴계 이황 선생은 특히 매화를 좋아해 300편이 넘는 시를 남겼다. <陶山月夜?梅(도산월야영매)> 도산 달밤에 매화를 노래하다 홀로 산창에 기대어서니 밤날씨 차가운데 매화나무가지 끝에는 둥근 달이 떠오르네.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 이르니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玉堂憶梅(옥당억매)> 옥당(성균관)에서 고향에 두고 온 매화를 생각하다 뜰 앞 매화나무 가지 가득 눈꽃 피니 풍진의 세상살이 꿈마저 어지럽네. 옥당에 홀로 앉아 봄밤에 달을 대하니 기러기
2014-04-01

안동사과, 안동산약(마), 안동한우,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패 수상
안동의 대표 농축산물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소비자가 뽑은『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올라 3월4일(화) 10:00 서울 삼정호텔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인증식은 경제전문매거진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운영사무국이 주관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3,582명에 대해 온라인투표 방식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농산물부문에서 안동사과는 총점 16,953점(평균 4.73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안동산약도 총점 16,797점(평균4.69점)으로 1위
2014-03-05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벌써부터 봄내음 물씬
안동농업기술센터 안에 마련된 식물원과 꽃묘를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봄내음 물씬 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는 천사의 나팔꽃으로 불리는 노랑색의 엔젤트럼펫과 진붉은 빛깔의 포인세티아가 연못속 토피어리, 금붕어 등과 어우러져 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식물원에는 벌써 부터 봄내음을 맡기 위한 성급(?)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도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비닐하우스 8동에는 노란색과 빨간색의 팬지들이 활짝 펴 있다. 팬지는 이달 중순에서 하순경 시가지 곳곳으로 출하돼 꽃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