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토)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비화하며, 용담사 무량전 등 안동시 관내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안동시의 신속한 대응과 선제조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일부 국가유산을 지켜내기도 했다. 산불 확산 위험이 컸던 국가유산에는 살수 작업, 방염포 설치, 주변 벌목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유물 보호를 위해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를 포함한 7개소에 이송 가능한 유물은 신속히 이송했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들은 국가유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시는 산불 진화에 따라 피해조사반을 구성하고 전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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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4월 7일(월)부터 16일(수)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및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돌봄 취약가정 아동의 (외)조부모가 등․하원 지원, 보육 및 교육, 놀이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돌봄 취약가정은 맞벌이 및 다자녀, 한부모 등의 사유로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데 있어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을 말한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60세 이상의 돌봄 취약가정 자녀의 (외)조
2025-04-04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3월 28일부터 지금까지 안동시 길안중학교 무료급식소에서 8천 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인력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직원 50명은 매일 새벽 4시부터 하루 평균 천 끼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이동 배식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 위로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본코리아의 선한 영향력은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 10여 명 등 다양한 곳의 자원봉사 참여 릴레이로 이어져, 많은
2025-04-04
최근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주민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 풍천면의 피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위문 방문을 결정하고,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조동 주민자치회 이맹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로타리클럽과 동대구로타리클럽은 휴지, 라면, 음료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위주로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고, 송하파크골프클럽
2025-04-04
안동시 중구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천종)는 4월 2일(수),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반찬 3종과 국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으며, 4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동적십자봉사회는 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연탄배달 봉사, 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며 중구동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힘들었
2025-04-04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2,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하게 몸만 빠져나오느라 당장 갈아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없던 피해자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전달되는 구호 물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북도를 포함해 은평구청, 서초구청 등 자치단체에서 비상식량, 의약품, 일회용품 등을 지원했고, 경북도의회에서 생수 6,000병, 떡 70박스, 나경원 국회의원은 의류 3,172벌, 신발 167켤레
2025-04-03
안동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기거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한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수많은 주택과 농경지가 잿더미가 됐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주민들은 산불을 피해 대피소에서 생활했으나 산불 진화 후 영농 활동을 위해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지낼 공간이 없어 결국 인근 경로당에 몸을 의탁해야 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이 경로당에 거주하고 있는 곳은 현재 7개 면 43개소 경로당이며, 454명의 주민이 생
2025-04-03
□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임병제)는 2025년 4월 3일(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이동안전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 기르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안전교육 활동이다. □ 체험교육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체험 프로그램 소개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고, 버스안에서 진도 4-7의 흔들림을 체험하고 지진 발생 시 신체 보호 및 대피요령 및 엘리베이터 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04-03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산불 확산 과정에서 재난 상황의 최전선에서 주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펼쳤다. 와상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구급차 373대를 투입해 19개 기관의 1,336명을 신속하게 이송했으며, 이송 인원은 4월 2일(수) 전원 안전하게 복귀했다. 또한 대피한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월 23일 안동체육관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
2025-04-03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의성에서 안동시로 비화한 산불로 일부 지역에 가정용, 농업용 전력공급이 차단됨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전기시설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전기시설 긴급 복구지원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길안면을 비롯한 7개 면(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의 전기시설 피해 현황조사를 시행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3일(목) 임하면부터 긴급 복구작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