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한의학에서 가을철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가을철에는 백로후부터 시작하여 우수까지 양기는 점점 줄어드는 계절이고 천기는 조(건조)를 주관한다고 말합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가 매우 발리 진행되므로 질병이 발병하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가을양생법은 조기조침입니다. 가을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음을 수장할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양기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몸을 가리고 가을철에는 몸을 차게하라. 그러면 병이
2016-10-11
칼럼 (910건)
Q1: 우선 “수승화강” 하니까 말이 좀 생소하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몸에는 두 종류의 에너지가 있는데 따뜻한 불의 에너지(火氣)와 차가운 물의 에너지(水氣)가 그것인데, 우리 몸이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수기는 위로 올라가고 화기는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면서, “이 수승화강의 균형이 깨지면 인체가 정상적인 생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며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한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수승화강(水升火降), 두한족열(頭寒足熱)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내려오는 건강법 중 하나인데요. 우리 선조들은
2016-10-06
1) 너무 무더운 일상에서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정말 힘든다라고 할 정도로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름철에 피로감이 가중되는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주변 기온이 높아지면 체액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인체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으로 혈액을 집중시키고 땀을 많이 분비하여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또 덥고 습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각 장부가 더 많이 활동하게 돼 기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가 가중되게 됩니다. 피로는 가중되면서 여름철은 수분과 영양섭취를 잘 해 주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부족해 질때
2016-08-16
Q1 : 요즘 같이 무더운 때 사상체질 별로 여름 운동법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사상체질은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데요. 순서대로 특징과 운동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1 : 태양인은 체내에 열이 많아 여름에 손발이 뜨거운 경우가 많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아닌데요. 몸 안으로 기운을 모으기 보다는, 몸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태양인은 기운을 많이 소모하는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진 않지만 여름에는 특히 수분이 몸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
2016-08-09
Q1) 요즘 들어서 식초의 쓰임이 활발해지면서 다이어트에 까지 식초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식초란 어떤 식품인가요? A: 세계적인 장수마을에는 늘 식초가 있습니다.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식품 중에 하나이고. 매우 오래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우리 입맛에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초의 이로움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기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을 잃기 쉬울 때 식초를 넣은 시원한 음료나 음식으로 기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식초는 풍미가 산뜻해 식욕을 돌게 할 뿐 아니라 초산, 구
2016-08-02
Q1 : 개개인이 체질이 틀리기 때문에 요즘 같은 무더운 시기에 관리법이 다 틀리다고 하는데요. 소개해 주십시요? A : 지금은 일년중 가장 덥고 양기가 성한 삼복 중입니다. 예년보다 무더운 기온으로 여름질병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는데요. 우선 태음인 들은 땀을 흘려야 건강한 체질이므로 냉방병에 가장 취약합니다. 에어콘의 과도한 사용으로 기온차를 극복하지 못해 두통, 몸살 등의 냉방병이 발생하는 데요. 태음인들은 적당한 운동과 외출을 통해 신체 내부의 마음과 기운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태양인과 소음인 체질들은
2016-07-26
1) 흔히 “찬음식이 면역력에 안 좋다”라는 말을 듣는데요. 찬음식이 몸에 안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차가운 음식으로 위장이 차가워지면 면역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0℃에 가까운 정도로 찬 음식을 일상적으로 자주, 많이 먹으면, 장의 소화기능이 약화되고 회복불능의 상태로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곧, 차가운 음식이 주는 한랭자극이 면역의 중요한 조혈기관이 있는 장관계를 직격하여 면역계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본래 36.5℃ 전후에서 가장 기능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양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