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 14일 한국국학진흥원 직원들이 도산면 태자리 서준효 씨 감자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2014-07-15
포토/만평 (612건)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 노지수박 신문지 덮기가 한창이다. 수박 신문덮기는 한여름 직사광선이 수박 열매에 닿게되면 하얗게 변해 상품성 가치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실시하는 작업 입니다. 올해 수박은 개당 7,500원선(200평당 400개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우려했던 가격 하락은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이다.
2014-07-09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감자수확이 한창이다. 8일 감자캐기가 한창인 가운데 토계리 이동수씨와 이원재씨가 각각 50톤과 40톤 등 약 9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감자시세는 kg당 550원정도로 20kg 한포대에 11,000원 남짓하다. 농협에서는 개당 150g 이상의 상품만 수매받고 있는 실정이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감자 굵기가 예년보다 작아 재배농민들을 애태우고 있다.
2014-07-09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부대행사인 '조손 나들이'행사가 5일 안동댐 월영교와 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안동향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림과 안동지역 초등학생 240명이 참가해 120쌍의 임시 조손(祖孫)의 연을 맺은 뒤, 함께 월영교에서 민속박물관까지 1.5㎞구간을 걸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어린이 선비단 발대 식을 갖고, 학교 대항 투호놀이에도 참가했다. 안동향교는 유교 가치의 확산을 위해, 올해 ‘어린이 선비단’을 발대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어린이 선비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4-07-07
하회탈 탄생설화를 소재로한 강수와 분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부용지애가 지난 2일 개막과 함께 성황을 이루고 있다. 즌5 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는 장소를 기존 하회마을에서 낙동강변 버들섬으로 이동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새롭게 작곡된 20여 곡과 화려한 특수영상, 조명, 음향, 특효로 수상연출이 강화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연 줄거리는 극적 긴장감을 위해 옥이와 변도령의 역할 비중이 커져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와 갈등구조로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부용지애의 5주년 기념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되
2014-07-07
안동의 여름철 대표농산물로 수박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부농가에서 재배한 수박이 기형수박으로 판명받으면서 유통에 어려움을 겪자 안동시청 직원들이 나섰다. 안동시 직원들은 지난 25일 기형수박 팔아주기 운동을 펴 한통에 5천원 씩 모두 470통의 수박을 판매했다.
2014-06-27
6.25 전쟁 64주년 기념식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6.25 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5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 공식행사가 있었고, 6.25전쟁 사진전시회와 주먹밥 시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2014-06-26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안동포마을로 알려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 대마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3월말 파종해 약 3개월 동안 2m이상 잘 자란 대마(삼)는 이달 23일부터 약 일주일동안 농부들의 수작업에 의해 전량 수확될 예정이다.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면 작업이 시작된다. 대마는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숙련된 농부들에 의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통방식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수확작업 또한 직접 낫으로 한 번에 베어야 하는 비교적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대마(삼)는 베고 찌는 작업이 안동포 만들기 전 과정중
2014-06-25
영.유아들을 위한 새로운 보육공간인 ‘안동시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이 6월 20일 안동시 태화동 안동서부교회 비전센터 1층에서 개관식을 갖고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7세 미만 영유아들의 놀이에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수 있다. 안동시는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8일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달 공모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
2014-06-23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에 위치한 퇴계종택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논에 지난 27일 모내기를 마쳤다. 퇴계종택(경상북도 기념물 제42호) 입구 논은 봄과 여름이면 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을 연출하고, 겨울이면 순백의 눈으로 덮혀 계절마다 색감을 달리하며 종택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다.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