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 김현모)과 안동시(시장 : 권영세)는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2104호 ~ 제2106호로 지정하였다. 안동시는 2018년부터 시·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 및 문화재자료 370여건의 문화재에 대하여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대상 문화재를 선정하고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공동으로 지정가치 자료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보물 지정을 추진하였으며, 2019년 안동 청원루, 안동 체화정의 보물 지정에 이
2020-12-29
문화 (6,987건)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축제인 2021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취소 됐다.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겨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로 암산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 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한다는 테마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함께 행사의 가치보다 시민의 건강이 우선한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되어 암산
2020-12-29
안동시는 2021년 중요목조문화재의 유지보존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중요목조문화재 경비인력요원 40명을 선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 10개소에 배치한다. 이번에 선발된 안전경비인력 40명은 소방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3개소), 봉정사,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비롯하여 개목사, 소호헌, 의성김씨종택, 임청각 등 10개 중요목조문화재에 4개조로 편성 배치되어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하여 24시간 화재예방활동과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근무배치에 앞서 선발된 경비인력에 대하여 코로나
2020-12-28
경북 안동 하회마을 초입에 위치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세번째 안동하회탈판화전’을 개최중이다. 6명의 작가가 하회탈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저마다의 느낌으로 해석한 판화에 하회탈 특유의 해학과 익살스러움을 더했다. 작가 강행복, 김상구, 민경아, 박재갑, 정승원, 정혜진이 이번전시에 참여하였다. 당초 12월 31일까지 예정이었으나, 2021년 2월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하여,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함
2020-12-24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두연재 대표 김연호 섬유 작가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0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최종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공고 후 서류와 심사, 면접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민국명장들을 거쳐 최고장인을 선정하였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지급받게 되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지난 12월 10일 경북도청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
2020-12-22
문화재청(청장 : 정재숙)과 안동시(시장 : 권영세)는 안동시 와룡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28호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를 국가민속문화재 제299호로 지정했다.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는 고려말 전리판서를 지낸 남휘주와 공조참판공 남민생의 묘를 지키고 묘제를 받들기 위하여 법당인 남흥사를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남흥재사중수기(南興齋舍重修記)(1744년),남흥재사 중수상량문(南興齋舍 重修上樑文) (1800년) 등의 기록서로 미루어보아 18세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
2020-12-22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20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가 12월 19일(토) 오후2시부터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며 출생률이 감소하는 현대사회에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가 있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행사는 출산장려 뮤지컬, 아이사랑 토크콘서트, 스마트 체험꾸러미, 가족사진챌린지 등으로 구성된다. ‘태어나고 싶어’라는 주제의 출산장려 뮤지컬은
2020-12-17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0년 한 해 동안 독립운동가 37명을 포상신청하여 순국선열의 날 4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여 왔다. 올해는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미포상 독립운동가 81명을 발굴·조사하여 37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하였다. 이 가운데 2020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이 확정되었다. 김덕문 선생과 이성우 선생, 김업이 선생과 손명선 선
2020-12-16
1942년 2월 일제강점기에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며 놓인 철로가 80여년 만에 사라진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운흥동 안동 역사가 송현동으로 이전하고 운행선 변경으로 기존 철로는 철거될 예정이다. 이를 맞이해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는 16일, 17일 연이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12월 16일 오후 7시 36분 마지막 열차가 임청각 앞을 지나간다. 이를 기념해 임청각 종손이 열차에 탑승하고 마지막 열차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12월 17일 정오에는 임청각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행사와 함께 임청
2020-12-16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역 이전에 따른 운행 종료와 함께 유휴공간화 되는 안동역에 “90년 안동역 역사와 기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대형 현수막을 12월 15일부터 설치·전시했다. 안동의 원도심 중심에서 지역의 발전과 함께 근대역사의 중심이 되었던 안동역은 90년의 세월을 지켜오면서 안동시민의 삶과 함께 해왔다. 2020년 12월 17일(목)부터는 중앙선 개량사업 완료에 따라 송현동으로 주소를 옮기고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되며 (구)안동역은 기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번 현수막 설치전은 지역 문화인들의 제안에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