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슐린이라는 물질은 보통 우리 몸의 당수치를 낮추는데 쓰이는 물질로 알고 있는데요. 저인슐린 다이어트란 것은 무엇입니까? A : 체중조절 또는 체형관리를 위해 요즈음 유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보통 먹는 음식의 종류를 가리거나 양을 줄이는 방법이고, 둘째는 아예 끼니를 대신하는 대체식을 섭취하는 방법이고요, 셋째는 식사의 양을 줄이거나 이와 관련된 영양소를 제공한다는 보조식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들은 오랜 시간을 두고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방법 들인데요. 이러한 이론과
2017-06-19
칼럼 (910건)
Q: 오래 앉아 있거나 가만히 있을때도 손발이 저린 증세가 나타나는 분들이 많으시다는데요. 특히 “이러다 중풍오는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A: 괜찮던 손발이 저리면 더러는 이게 중풍시초가 아닌가 하고 황급히 한의원에 뛰어 오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저린 증세는 매우 흔한 것으로 모두 중풍의 시초인 것은 아닙니다. 왜 저린가? 우리는 저린것을 잠깐 동안에 직접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꿇어 앉든지 팔을 베고 잠이 들든지 하면 저림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팔이나 다리를 누르고 있으니 신경계통과 근육계통이 눌려서 혹은
2017-06-13
1) 칡뿌리가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보통 숙취해소에 칙즙이나 차를 복용해 본적은 있을텐데요. 칡뿌리는 어떤 효능이 잇는지요? A: 칡은 한약재명으로 ‘갈근’이라고 하는데요. 이 갈근 즉 칡뿌리는 역사가 아주 오래된 약재인데요. 한의학이 태동하면서부터 연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맛은 약간 달짝찌근 하면서 혀 끝이 아린 정도의 매운맛이 있고 또 쓴맛도 같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칡은 그 뿌리가 굉장히 깊어 보통 손으로 뽑긴 힘든 경험을 해 보셨을텐데요. 포크레인 까지 동원해서 칡뿌리를 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땅으로
2017-05-30
1) 일교차가 큰 날씨에다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환절기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는데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A: 날씨는 따뜻해 졌지만 아침저녁 심한 일교차와 찬바람으로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이거나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알러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겐 봄철 날씨도 그리 반갑지 않을텐데요. 환절기 질환의 예방법에는 기초 면역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초적인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리 몸의 체온은
2017-05-23
1) 치매라는 병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치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가요? A: 치매는 두뇌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잘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든지, 두뇌가 뛰어난 저명인사들 중에도 노년에 치매가 찾아와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뇌활동이 꼭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며,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
2017-05-15
1)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땀이 나는 원인도 다른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땀의 부위와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모든 것이 적당하고 오장육부의 균형이 유지될 때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체질이 아니라 병적으로 땀이 많다는 것은 오장육부가 허할 때, 허열이 있을 때, 장부의 기능이 불균형일 때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나는 것은 심장과 밀접하므로 수족한(手足汗)이나 두한(頭汗)의 경우는 심리적인 소인과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예 이외에도 땀의 종류는 밤에만 땀이 나는 도한(盜汗
2017-05-01
Q1) 예전에는 인삼을 복용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인삼을 쉽게 구할수 있고 집에서도 달여 먹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삼이 몸에 좋다는데 한의학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나요? A: 인삼은 한약 중에서 기를 보하는 보기약 중의 대표적인 약물로서 비장과 폐장을 보하는데, 원기를 크게 보하고, 비장을 보하여 기를 충만하게 하고 우리 몸의 이로운 진액을 만들고 정신을 맑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운이 없고 피로할 때 사용하는 십전대보탕, 사군자탕, 보중익기탕 등의 보약처방에 필수적으로 들어가
2017-04-24
Q1 : 아토피성 피부염과 더불어 알레르기 천식 등도 면역질환으로 아주 치료가 어려운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질환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A : 병에도 속전속결형이 있는가 하면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도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인데요.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활습관과 체질 개선이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기간 동안 심한 가려움증으로 집중력 장애와 성격 장애 까지 동반하기도 하는 난치성 질환인데요. 이는 호흡기 계통의 천식과도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2017-04-17
1)봄철에 나는 나물 중 두릅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봄에 많이 채취할 수 있고 제철나물로 요즘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한방명으로는 모두채 라고 한다는데요. 두릅은 봄철에 좋은 나물입니까? A: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입니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습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합니다. 나무두릅
2017-04-11
Q1) 병은 아니지만 봄철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피로감. 이유는 뭘까요? A: 춘곤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몸이 계절 적응에 대한 변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생겨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특별히 인체의 질환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겟지만 ‘춘곤증’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봄철이 되면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과로로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잠이 많은 사람, 빈혈증상, 소화기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