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스토리 (380건)

환상의 책!!
>> 사진설명... -환상의 책- -풀오스터 - 대학교수인 짐머는 비행기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고 너무나도 큰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 짐머가 우연히 TV에서 무성영화 시대의 코미디언 헥터 만의 연기를 보고 웃게 된다. 너무나도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던 짐머에서 헥터만의 존재는 그를 숨쉬고 살아갈수 있게 하는 그무엇이였다!! 그때부터 짐머는 헥터 만의 작품을 연구하게 위해 세계 여러곳을 다니면서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책머리에 헥터만에 관한 이렇게 말한다!! ‘모두들 그가 죽었다고 생각
2008-08-14

일본의 여름 별미! "히야시 츄카"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저는 고향인 일본 쿠마모토(熊本)에 다녀왔어요. 안동보다는 훨씬 더운 쿠마모토. 이번에는 오랜만에 다녀온 일본의 여름에 음식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해요. 한국의 여름 음식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해도 “냉면”이 가장 유명하죠. 나도 덥고 피곤할 때 시원한 냉면을 먹고 싶어지는데, 일본에도 여름의 별미로서 유명한 음식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히야시 츄카!(冷やし中華)". "히야시"는 "시원하게 한" 그런 뜻인데 이름에 "중화"라는 말이 들어간다고 해서 중화요리는 아니예요. 한국에서 탄생한 짜장면이 중화요리가 아
2008-08-13

-하악 하악(이외수의 생존법) -
>> 사진설명... -하악 하악(이외수의 생존법) - ...이외수... 목어 그림과 함께 빨간 글씨로 하악하악 이라고 쓰여져 있는 표지!! 책중간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정태련님의 민물고기 그림까지.. 나중에는 민물고기 이름이 뭘까 싶어 뒷장을 다시 넘기곤 했다! 내가 맞춘거라곤 쏘라기, 미꾸라기, 뱀장어, 빙어 ㅋㅋ 다 먹어본거다..역시 먹어봐야 안다니깐..ㅋㅋ -한가지 일에 평생을 건 사람에게는 오늘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격언이 무의미하다. 그에게는 오늘이나 내일이 따로 없고 다만 언제나가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대 주변에
2008-08-01


프라하 둘째날...
시차가 적응 됐는지 안됐는지... 아침엔 번뜩~~ 눈이 떠지더군... 아침 든든하게 먹고... 프라하를 휘젓고 다니러 출발~ 트램타고 프라하성으로 가려고 했는데.... 모르고 지나쳐서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다... 그.러.나. 원래 의외의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다고 우리가 간 곳이 사람들이 좀 있는것이 알고보니 스트라호프 수도원이였다. ㅋㅋ 오랜 시간을 보여주듯 벽을 덮고 있는 담쟁이덩쿨들... 마당(?)의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사자상...기세등등.. 사자상 바로앞에 아주 멋스럽고 자연스러운 포스를 뽑내고 있는 나무와 문
2008-07-26

20대의 감성 독서파일 -눈사람 마커스-
>> 사진설명... -눈사람 마커스- ...잭 마이릭... 당신은 행복한 눈사람입니까?? 회사에서 책한권씩 나눠줬다.. 물론..비슷 비슷한 내용들의 책이여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건 그 사람의 꿈과 미래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이거나 읽어 볼까 하고 골랐다.. 많지 않는 활자. 이책에서는 사람의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진심으로 진심을 구하라...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언제나 진심으로 진심을 구하라,.. 통하지 않았다면. 그건 진심이 아닌걸까?? 진심.... 내 진심을 어디에 있는거지??..
2008-07-18

일본 전통의 현대화 유가타
일본 여름의 상징물 중의 하나가 바로 유카타(浴衣)예요. 유카타는 키모노 등 일본전통의상인 와후쿠(和服) 중의 일중인데 여름만 되면 축제장, 시장, 백화점 어디에 가든 각양각색의 유카타를 입는 사람들이 눈에 뛰기 시작하죠. 원래 일본의 헤이안(平安)시대에 목욕을 할 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목욕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한테서 나체를 숨기고 목욕 후에 땀을 많이 흡수하는 시원한 옷으로 입었다고 해요. 옛날에는 유카타를 만드는데 물에 강한 마(麻)를 사용했다는 말도 있지만, 지금은 거의 무명(木綿)으로 만들고 있죠. 요즘에는 이벤트나 축제
2008-07-16

한국에서 사랑하는 음식~못 먹는 음식
전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 얘기를 썼는데요. 그럼, 한국 음식 중에서 내가 지금도 못 먹는 음식이라는건 ...뭘까요? 아무리 한국 음식이 입에 맞다하도래도 모든 음식을 다 맛있게 먹을 수 없는 법. 하나 정도는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음식이 많은 만큼 싫어하는 음식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금방 딱 떠오르는 건 잉어찜! 아구찜! 매기찜! 매운탕! 한국에 와서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긴 되었는데 그래도 이 음식들은 안 되겠더라구요. 못 먹는다는 것 보다 안 먹는 거죠. 먹자마자 고춧
2008-07-15

[악세사리] 매화 꽃잎에 반해버린 나비
무더운 여름~ 시원스런 수공예 악세사리로 더위를 이겨보자!! 이번엔 매화석을 이용한 작품을 한번 만들어봤다. 매화석은 그린과 핑크가 조합된 마블링으로 너무나도 예쁜 원석이다. 그 색에 취해버려 은은한 꽃 향기가 나는 것만 같다!! 어느새 나비 한마리도 찾아왔구나!! ㅎㅎ ※ 사용한 재료 1. 매화석 컷팅드롭 2. 매화석 라운드 4mm, 8mm 3. 꽈배기 연결장식 4. 체인, 목걸이 마감장식, 9핀, O링 명품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베이비유의 DIY는 계속된다... coming soon~~ 후훗!
2008-07-11

내가 사랑하는 한국음식~내가 못 먹는 한국음식
사람들은 대화를 하다가 내가 일본인임을 알게 되면 보통 세가지 정도를 물어 보는데, 첫 번째는 “어떻게 안동까지 오게 됐어요?”인데.. 보통 외국인들이 서울이나 대구처럼 대도시에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취업이든 학교든 아무래도 대도시에 많으니까요. 두 번째는 “결혼하셨어요?”라는 말. 실은 가장 내가 답하기 곤란한 질문 중의 하나. 지금 내 나이가 한국나이로 32세.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결혼적령기(結婚適?期)는 30살까지 정도. 일본에서는 특히 나이 많고 결혼을 안 하는(못 한다고 해야될까요) 여성을 “이카즈 고케(行かず後家)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