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만평 (612건)

올해 마지막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역대 최대 인파 몰려
‘낙화야’외치자 밤하늘에 불꽃비 흩뿌려져... 800년 이어온 옛 선비의 풍류, 전통불꽃‘장관’이뤄 ‘낙화야~’하는 외침과 함께 절벽에서 불기둥이 떨어지고 하늘에서 불꽃비가 내리자 만송정 일대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지난 28일 만송정과 부용대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양반들의 풍류가 만들어 낸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연결한 뽕나무숯으로 만든 줄불이 타올라 가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에 풍경이 반영되며 한 편의 수채화를 만들었다. 천천히 타오르는 줄불이 6
2023-10-30

이리나 보코바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인문가치포럼 기조 연설 나서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제10회 인문가치포럼 개막식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기조 강연은 '교육과 문화로 피어나는 인문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의 확장과 통합이 요구되며, 그 가운데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UN 총회에서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슬로건인 '누구도 뒤처지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만큼 공평한 접근방식이 드물다며 가장 뒤
2023-10-30

술이 술술~ 경북 전통주 한자리에서 매력 발산 ‘국내외 관광객 큰 호응’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과 ‘안동전통주박람회’에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40여 종의 술이 한데 모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개막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종부·종손 안동 등이 무대 위에서 맞손을 잡으며 경북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뜻을 다졌다. 이와 함께,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
2023-10-23

[포토뉴스] 박보검도 반한 하회마을 개미취 꽃 만개
안동 하회마을에 개미취 꽃이 만개해 보랏빛 절경을 뽐내고 있다. 현지인들이 주로 알던 장소였지만 배우 박보검이 하회마을 개미취 꽃밭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곳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연인과 가족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생사진 찍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회마을 내 개미취 군락지는 충효당과 작천고택 사이쯤이다. 안동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
2023-10-16

안동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축제 열려 ‘낙동강변 1,500동 텐트촌 진풍경’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개최됐다.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이 매진되며 가족·연인·캠핑 마니아 등 약 1만여 명이 호반의 도시 안동을 찾아 수려한 낙동 강변을 배경으로 텐트촌을 차렸다.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하고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2023-10-16

[포토뉴스] 하늘에서 바라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하늘에서 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축제장에 관광객들이 빼곡하다. 지난 1일 전야제부터 9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옛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커진 축제 공간에 안동만의 매력적인 탈과 탈춤 콘텐츠를 가득 채워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옛 안동역사 부지내에는 특설무대를 만들고 주요 먹거리존, 열기구 체험, 안동 특산품 부스, 시장 상인회 등을 마련하고 탈춤공원에는 탈춤공연장을 비롯해 전통주체험존, 한우축제장, 놀이동산, 각설이 마당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웅부공원과 문화의거리, 음식의 거리 등에 버스킹 무대, 음식축
2023-10-10


[포토뉴스] 800년 이어온 풍류의 절정, 하회선유줄불놀이에 4만 관광객 '탄성'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이어져온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역대 최고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려 들어 탄성을 터뜨렸다. 세계유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절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 만송정에서 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 65m 절벽까지 올라가자 낙화의 불기둥이 부용대 정상에서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졌다. 낙동강 위로 달걀불이 뜨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장관을 연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자 800년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보여주는 하회선유
2023-10-10

[포토뉴스] 탈춤축제, 주민자치 경연ㆍ대동난장으로 시민 화합의 장 만들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24개 읍면동 수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회원들이 라인댄스, 난타공연, 장구, 색소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대동난장으로 이어지며 DJ와 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3일간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경우 읍면동 부스가 기차 플랫폼에 마련되
2023-10-10

[포토뉴스] 비탈민난장 1,000여명의 거대한 퍼레이드 행렬, 도심 거리 축제장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에 외국공연단, 비탈민댄스 참가 시민 등 1,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다. 안동 대구은행부터 옛 안동역사 부지까지 이어진 행렬에 시내 상가 거리가 꽉 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0개국 11개 외국 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참여형 거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