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이씨 誨養堂(회양당: 이한걸家)은 지난 10.4(월) 퇴계학연구원(서울)에서‘『女子小學(여자소학)』 연구·역주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 서울대 명예교수(초대 훈민정음학회장),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연민학회장)는 『여자소학』은 교사용(한자본)과 학생용(한글본)이 구분되어 있어 실제 교육에 쓰인 최초의 여성교육 자료라고 말했다. 저자인 율재(이한걸)는 세전가보인 훈민정음(해례본)을 다년간 공부해서 1927년에 여자소학을 발간하였다. 허교수는 “율재(이한걸) 선생이 편저한 『여자소학』과 『율재문집』(5권)
2021-10-08
문화 (6,986건)
21세기의 새로운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천자문 마당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포럼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공감과 위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포럼의 개막을 축하했고, 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화두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기조강연에 나
2021-10-07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연극‘템플’을 진행한다. 연극‘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미국 가축 시설의 3분의 1을 설계한 여성으로 잘 알려진‘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극단‘공연배달 서비스 간다’를 통해 만나는 이번 작품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 등을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달하는 피지컬 씨어터(신체 연극)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에 관한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폐아 진단을 받았
2021-10-07
여름 무더위의 끝을 맞이하는 10월 7일(목) ~ 10일(일)까지 4일 간 안동 월영교 야외민속촌에서 야간 공포체험 어드벤쳐 ‘월하귀성곡’이 진행된다. ‘월하귀성곡’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1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일원에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야외민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획됐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우병식)는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문화기획사 ‘주식회사 이공이공’(대표이사 김태욱)과 극단 안
2021-10-06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관광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월 안동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으로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였다. 안동시는 4차례의 보고회와 2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문화공감, 핵심가치를 전통(tradition), 소통(comm-unication), 열린(open)으로 정한 후
2021-10-05
이육사문학관에서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사진과 예술의 상상력」, 「예술과 문화와 별의 상상력」, 「시 읽기와 시 쓰기」총 3개의 교육 강좌로 운영된다. 「사진과 예술의 상상력」은 휴대전화를 통한 사진 찍기 등 사진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교육 강좌이며, 「예술과 문화와 별의 상상력」은 문학, 음악, 회화, 민속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분야 속에 등장하는 별에 대해 경험해보고, 실제 예천천문우주센터와 함께
2021-10-01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안동예술제』공연행사가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당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만 개최하기로 하였다. ▲10월 1일(금) 18시 제33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0분에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의 「2021 코로나19 극복! 힘을 내요 안동!」, ▲10월 2일(토) 15시에 (사)한국무용협회 안
2021-09-30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 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금)부터 3일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제13회 안동한지축제』가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축제로 축소ㆍ전환되었다. 당초 한지패션쇼, 전통한지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결국 전통한지 체험행사는 취소하고 한지패션쇼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전시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2021-09-30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 춤시詩 오딧세이’가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개최된다. ‘춤시詩 오딧세이’는 (사)국수호디딤무용단의 작품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거장 국수호의 춤 인생을 엿볼 수 있는 무용극으로 동양철학과 문화를 토대로 춤, 시,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
2021-09-30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 -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혼합하여,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포럼 기획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은 성과주의, 양극화, 불평등, 피로사회, 인간성 상실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감과 위로’ 를 주제로 개최된다. 금년 포럼은 문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유세션,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모색세션, 차세대 인문학자 논문공모전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