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가을빛이 완연한 임하면 금소리의 안동포타운에서『2021년 안동포 품평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7새부터 9새까지 3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7새 부문을 신설하여 그동안 고급새수를 직조할 수 있는 장기경력자에게 편중되었던 품평회 참가 기회를 초보자들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길쌈 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안동포짜기의 기능인 저변 확대에
2021-11-11
문화 (6,986건)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2021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Unfinished K-POP, with ANDONG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의 오랜 위협에도 안동 K-POP은 계속되며, 침체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돕고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당일 콘서트의 실시간 시청은 아이돌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LG Uplus 아이돌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콘서트를 위해 온
2021-11-10
안동시립웅부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활성화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2021 문화교실 서예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갤러리34에서 개최하며 11일 오후 3시에 내빈과 시민 등 50여 명을 초청해 개회식을 진행한다. 서예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이 행사는 도서관 문화교실 서예반 회원들이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여 간 갈고 닦은 서예의 멋을 한가득 담아 낸 서예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여 회원들의 창작 의욕 고취는 물론 나아가 시민
2021-11-10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매년 꾸준히 신작으로 전시하고 있는 ‘네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이 2021년 11월 4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은 “하회탈은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하회탈을 또 다른 문화로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로 국내 유명 정통 판화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하회탈 판화작품을 본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통판화가들이 재해석한 국보 하회탈 오늘날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으로 2
2021-11-10
안동시는 11월「여행가는 달」을 맞아, ‘고품격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무료 상품권 지원’과 함께 ‘힐링 안동 사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링과 치유의 도시, 즐기는 안동을 모토로 출시된 4개 테마의 ‘특별하고 별난 고품격 체험프로그램’의 당일 투어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숙박 투어 참가자는 3만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원한다. 애주가라면 안동소주칵테일, 막걸리쉐이크, 264와인, 안동맥주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6종 10잔이 제공되는 「기승전술」투어를, 가을 정취 가득한 용계은행나무 아래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싶은
2021-11-09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열린 『위드 안동』세미 페스티벌이 일상회복에 희망의 빛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소규모 축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첫 행사로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유튜버 등 100여개 단체가 함께했다. 탈춤공원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10여 곳에서 열리며, 축제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YMCA에서 주관하는‘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2021-11-09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브로드웨이 대표 공연‘뮤지컬 시카고’가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힘든 일상과 침체된 문화예술 기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MBC, ㈜밝은 누리가‘뮤지컬 시카고’국내 공연 21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투자하며 기획됐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롱런하고 있는 대형 공연으로 살인죄로 수감된 여자들과 그들의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화려한 쇼비지니스를 통해 가장 섹시하고 발칙한 무대로 뿌리 깊은 차별과 사회 부조리를 풍자
2021-11-09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브런치 콘서트’는 10일 11시 백조홀에서 ‘우리가락 시김새의 멋’공연으로 진행된다. 11월 브런치 콘서트는 우리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각 악기들의 특징을 부각하며 다채로운 연주로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을 선보인다. 우리 국악기 중 두 줄로 된 찰현악기 해금, 저음 현악기로 소리를 장시간 낼 수 있어 해금, 관악합주에 쓰이는 아쟁을 축소해서 작게 만든 소아쟁, 태평소를 개량하여 음량이 크고 표현력이 풍부한 독주 악기 장쇄납, 서양의 건반악기 피아노, 현악기 첼로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노래하
2021-11-09
안동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업체 최대 50곳을 1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란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세액의 일부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즉시 환급해줄 수 있도록 면세판매장으로 지정을 받은 업체이며, 현재 16곳이 기 신청한 상태이다. 안동시는 추후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동 시내 일대 및 관광지 위주로 50여곳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 과세자로 등록된 일반 품목 판매업종으로
2021-11-0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2021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안동 구시장 5천원 상품권 1,200장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전통시장이 여행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추진된다. 연계 관광상품은 ▲고품격체험프로그램, ▲걸어서 스탬프투어, ▲숙박체험(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으로 관광상품을 이용하거나 구매한 관광객은 상품권을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