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꽃탑이 새봄을 알리며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임하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색과 사랑의 추억을 의미하는 팬지의 꽃말처럼 봄의 기운을 듬뿍 선물하고 있어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2016-03-16
포토/만평 (612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에 마련된 식물원에 천사의 나팔꽃으로 불리는 엔젤트럼펫 등이 활짝 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는 엔젤트럼펫 뿐 만 아니라 울긋불긋 포인세티아, 분홍의 부켄베리아, 극락조를 닮은 극락화, 풍로초 등 200여 종의 온갖 식물들이 어우러져 이른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연못 안에서도 제법 굵은 잉어와 금붕어 등이 떼 지어 다니며 봄을 반기고 있다. 꽃묘장에도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활짝 핀 팬지 등은 벌써 시가지 곳곳으로 출하돼 꽃탑과 화분 등을 통해 봄소식을 전하고 있고, 꽃묘장도 막바지 출하
2016-03-14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의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종택(宗宅)인 충효당에서는 10월 30일 종가 대청에서 길사(吉祀)를 봉행했다. 이번 길사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15세손인 류창해(柳昌海, 58)씨가 지난 9월 18일 부친 류영하(寧夏)공의 기년상((朞年喪)을 마치고, 서애(西厓)와 4대 선조에게 차례로 충효당의 새 종손이 되었음을 고유(告由)하는 제사이다. 충효당은 지난 1975년에 길사가 있었다. 당시 시영(時泳)공의 3년상을 마친 영하(寧夏)공은 충효당 종손의 계보를 잇는
2015-11-03
10월 현재 안동시 남후면(면장 김택진)은 “2015년 남후면 가로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후면 검암리 하천변 유휴지에 대규모 코스모스단지(2.5㏊)를 조성해 꽃과 함께 풍요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가을을 맞이해 코스모스가 만개한 이곳에서 가족, 연인 등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특히 낙동강종주 자전거길과 인접해 자전거의 계절인 가을, 이곳을 지나가는 수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 특색화종을 조성할 세부추진계획으로 봄철에는 유채꽃, 여름철에는 해바라기
2015-10-07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기 위한 안동양로연 행사가 10월 2일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안동 양로연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께서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할 당시 남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청사마당으로 초청해 성대한 기로연을 베풀었던 화산양로연 자료를 기준으로 시연하게 되며, 안동시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며 이를 경축하는 공연 등 축수(祝壽)하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2015-10-02
오늘 온종일 하늘에서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의 찾는 관광객과 축제를 보여주기 위한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기엔 충분했다. 10월 첫째 날 탈춤공연장에는 오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관노가면극과 러시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화염산 서유기 공연이 진행됐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탈에피소드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 친환경농산물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2015년을 뜻하는 2,015그릇의 비빔밥 퍼포먼
2015-10-02
축제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다가가고 있는 시점,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르는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0월 첫째 날 탈춤공연장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관노가면극과 러시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30분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공연이, 오후 5시30분 중국 화염산 서유기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공연은 저녁 8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탈에피소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 친환경농산물 홍보행사의
2015-10-01
축제 반환점인 닷새째를 맞아 탈춤 축제장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장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충북 유일의 종합 연희단체인 ‘두레’ 공연과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와 인도네시아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과 대만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두레 공연과 러시아 공연이, 그리고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공연이 펼쳐졌다. 탈춤 경연무대에선 정
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