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85건)

안동의 고택, MZ세대 취향 저격 치유관광지로 각광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팬데믹 속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20∼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일반 여행지의 경우 재방문 사이클이 크지만, 치유관광은 한 번 와서 마음에 들면 치료받듯이 자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첩첩산중에 위치해 TV도 없고, 고기도 구울 수 없지만, 나와 소중한 동반자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며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MZ세대
2022-01-24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
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
2022-01-20

이육사 사인의 비밀, 사후 78년 만에 마침내 풀리다
1월 16일(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경북 안동시 소재)에서는 육사 이원록 시인의 순국 78주기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이육사 시인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자료가 처음 공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지금껏 주인을 알 수 없었던, 정체불명의 ‘서명/사인’sign이었다. 이 의문의 ‘사인’은 이육사가 소장한 책으로 알려진 일본어 책, '예지와 인생'(叡智と人生)(포르튀나 스트로프스키Fortunat Strowski(1866-1952) 지음, 오사와 히로미大澤寬三 역, 동경
2022-01-18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2년 새해 음악회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공연으로‘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2년 새해 음악회’를 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공영방송 KBS의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 6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새해 음악회는 안동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과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2022-01-18

2022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참여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김영옥 관장)은 2022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진행하는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단원을 오는 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모집·접수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사업은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되며 아동들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엘 시스테마’철학을 모토로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원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모집하고, 교육일정은 2월부터 12월 정기연주회까지 진행될
2022-01-17

2022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예술단체 공모
안동문화예술의전당(김영옥 관장)은 2022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함께 할 지역소재 공연 예술단체를 오는 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모집·접수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정적 제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연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촉진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22 경상북
2022-01-17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지난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의 보존 방안 등을 담은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도산서원 별유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문화재보호법」,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도산서원 정비 및 활용계획을 제시하며, 단계별 20개 공종에 대한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1단계 단
2022-01-14

생활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변신한 폐교
최근 문을 닫은 안동의 폐교 두 곳이 향토문화 수집에 열정을 가진 두 분의 손길에 힘입어 생활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6년 도청 신도시에 풍천풍서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폐교된 구)풍서초등학교는 ‘안동역사문화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중학교 와룡분교도 2018년 교문을 닫았으나 20세기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안동역사문화박물관’은 간송에 버금가는 전문식견과 열정을 가진 향토사학자 권영호(70)님이 사재를 털어 2019년 문을 열었다. 40여 년 간 향토자료를 수집해 19
2022-01-13

권오단 작가 『도깨비도사 토부리』 출간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를 지낸 권오단 작가가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도깨비도사 토부리』를 펴냈다. 『도깨비도사 토부리』는 동양철학의 세계관을 바탕에 둔 장편 판타지 동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상상의 나래가 되어 펼쳐진다. 특히 한국철학의 큰 축을 이룬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느껴볼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고려에서부터 조선 건국 후 약 150년간의 기록 속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곳곳에 그려져 동화를 통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태백산 황지연못에 사는 황룡과, 동해바다에 사는 청룡, 돌도깨비, 불도
2022-01-13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장 가볼만 한 관광도시, 안동에‘한류’바람 불어
- 안동에서 꼭 가야할 곳, 하회마을, 봉정사, 월영교, 만휴정 - 안동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 안동찜닭, 안동갈비 일본 방송국 ‘TV도쿄’는 서울, 강릉과 함께 안동 관광지, 음식점, 교통정보 등 안동 여행 추천코스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서울 + 1 DAY, “안동&강릉”』을 지난 1월 10일 60분간 방영했다. ‘TV도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종식 후 추천할 여행지로 서울을 소개하고, 일정에 하루를 더 추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안동과 강릉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일 ~ 12일까지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