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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소장 한풍남)에서는 비행청소년 상담전문위원 위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소속 보호관찰분과 범죄예방위원 가운데 청소년 상담지도에 풍부한 경력과 열성이 있는 위원 17명에게 상담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상담전문위원은 청소년 상담지도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비행청소년의 지도를 위탁받아 지도감독과 원호조치 등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안동보호관찰지소에 마련된 청소년상담실에서 상주하면서 서예교실 및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안동ㆍ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계속되는 수위저하로 안동호 상류 일부지역의 선박운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선박과 승객 안전을 위해 2월 13일부터 일부구간 차량도선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수위저하로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 간을 운항하는 차량도선 경북제706호이다. 이에 따라 차량도선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와룡면 주진교 방면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차량 도선 운항중단에 따라 운항노선 내 결빙구역을 도강하지 말아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안동시에서는 생활환경 등이 열악한 낙후ㆍ오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간 소득격차 해소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7개 오지면(와룡, 남후, 길안, 임동, 예안, 도산, 녹전)에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3차 오지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안동시 길안, 예안, 도산, 녹전 4개면 오지지역에 75억 8천만원을 들여 마을진입로 확ㆍ포장, 농로개설공사 등 도로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년에도 4개(와룡, 남후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총매출액 1천억을 돌파하며 전국중소도시공영도매시장 가운데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올들어 새롭게 단장된다. 지난 1997년 4월 개장한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매출액과 거래 물량이 해마다 늘어나며 전국의 사과거래 가격 형성을 주도할 만큼 전국 최대의 청과부류 도매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가위 등 명절을 앞두고는 적정처리량(200t～250t)의 3배가 넘는 물량이 몰리면서 반입을 기다리는 차량이 3～4㎞ 넘게 도매 시장 주변도로를 점령해 있고, 처리에도 3～4일씩 기다려야 하

향년 91세로 지난 3일 타계한 학봉 선생 14세 종손 김시인 옹의 장례식이 9일 문중장으로 열렸다. 고인이 종가문화를 전승하며 평생을 거주해온 학봉종택에서 근래 보기드문 7일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에는 문중과 유림인사 등 천여명이 찾았으며, 고인의 터전이던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복당에 모셔졌다. 이날 장례는 근래 쉽게 볼수 없는 전통장례로 치러지면서 수많은 사진작가와 기자들이 몰리는 등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서준석)은 2월 11일(월) 안동시 남부동 안동농협 중부지점 앞 2층에 45평 규모로 헌혈의 집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였다. 1995.8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13년간) 9만5천명 이상의 헌혈자가 참여하여 안동지역 혈액수급에 이바지 해온 안동헌혈의 집은 안동 의료원의 건물로 2008. 1.11까지 사용하여 왔으나, 안동의료원내에 새로운 사업계획 추진으로 인하여 폐소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헌혈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헌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헌혈공간을 확장, 이전했으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예방을 위한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나이, 직업, 성별에 관계없이 전파되며 인터넷 채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회적 성관계, 매매춘, 원조교제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07년 말 전체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은 5,155명이며,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새로 에이즈에 감염 발견된 내국인은 575명이다. 전년 대비 0.5%가 증가한 수치며 감염인의 성비는 남성이 537명(93.4%) 여성이 38명(6.6%)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게 나타나 올바른 성의식 정착이 시급하며 새로 발견된

안동시가 도심에 난립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3월) 1일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최근 시가지 간선도로와 주택가 등에 불법광고물들이 늘어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유흥가 주변에 청소년 유해 전단지 등이 살포 되면서 청소년 탈선조장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유동불법광고물의 증가속도에 비해 정비 및 단속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특히 단속이 소홀한 공휴일을 이용해 음란 퇴폐적인 청소년 유해 전단지 살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효율

▶ 무의탁 독거노인 설 제수용품 전달 안동시 수상동 금호타이어 안동지점 오세철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평소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이웃을 돌보지 않은 세태를 안타깝게 생각해오다가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하여 태화동 관내 외롭게 지내시고 계시는 무의탁 독거노인 5세대를 선정하여 설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 1세트씩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의 훈훈한 정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품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 용상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5일(화, 10:00~17:00)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최병찬)은 안동시 와룡면 등 17개 면ㆍ동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권관리단(안동댐, 임하댐)에서는 그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의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사ㆍ간병 방문도우미를 파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임하댐에서는 매년 설이면 가사ㆍ간병 방문도우미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자그마한 선물을 전달해왔고, 올해 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