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일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인문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총회는 약 20개국 50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일반시민 등이 참가해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한국의 탈춤에 대한 인문 가치 재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2024-10-30
문화 (6,976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물에 잠길 위기에 있던 노거수를 이식해 자연유산 보존의 대표사례가 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의 상식 30주년을 맞아 11월 5일 오후 2시에 용계리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상식(上植): 나무를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흙을 북돋아 올려 심는 것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은행나무 중에서도 수령이 오래되고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오랜 기간 행계(杏契, 은행나무 보호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모임)를 만들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보호해 온 나무
2024-10-29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획된 「2024년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행사 작가초청강연」이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작가초청강연은 「독서의 즐거움 ?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인기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읽기코칭 전문가 이승화 작가의 ‘도파민 인류를 위한 문해력수업’△박준 시인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넷플릭
2024-10-29
창작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극단 커튼콜)』이 11월 2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된다.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작품은 그 인기에 힘 입어 14년째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실존인물 김안국(金安國.1478∼1543) 선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권오단 작가가 책과 극본을 썼으며 안동의 예술인들로 구성된『극단 커튼콜』이 공연을 맡았다.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안동의 특산물인 생강과
2024-10-29
올해 제11회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사회적 고립과 개인주의 속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 포럼은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관계의 회복 방안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문가치 실
2024-10-28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27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한국의 대표적
2024-10-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과 송강미술관장은 10월 29일(화) 오전 11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2층에서 안동의 문화·예술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송강미술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와 시설을 공유하고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안동 지역의 문화적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에 앞
2024-10-28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K-컬처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안동 술문화 해설사 양성 교육’의 수료식이 10월 23일(수) 열렸다. 본 사업은 안동가양주진흥회와 협력해 안동 고유 문화자원인 ‘종가 가양주’를 활용, ‘술문화 해설사’라는 안동 고유의 문화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료식은 10월 23일(수)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경동로 684)에서 진행됐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의 성실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총 32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
2024-10-28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K-푸드(가양주) 콘텐츠 개발 중 안동 종가 가양주의 상품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가양주진흥회가 협력해 안동 종갓집만의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가진 가양주 상품화, 가양주체험 프로그램, 가양주 페어 등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적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는 10월 23일(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안동 가양주 산업의 현주소 검토
2024-10-28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의 다섯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시연이 오는 11월 2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진행된다.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나 바가지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