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안동나들목 인근 길안천 제방길 1.2㎞, 둔치 8만㎡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두 달여 간 가뭄을 죽어가던 코스모스가 최근 장마로 인해 생명을 되찾아 활착 피어났다. 이곳 주변에 깨끗한 길안천이 흘러 곳곳마다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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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풀코스를 선보인 2017 안동마라톤대회가 6월 4일 성대히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총 6,100여 명의 역대 최다 신청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2017 안동마라톤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시민, 마라톤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첫 선을 보인 풀(Full)코스를 비롯해 하프(Half), 10km, 5km 총 4개 코스로 진행됐다. 모든 코스는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뛸 수 있었으며, 특히 하프와 풀코스는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해 드넓은 호수와 주변 풍경 등 멋진 광경을 만끽하기에
2017-06-05
영남의 소금강으로 일컬어지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예던길 옆에 만개한 진분홍 빛 수달래가 청량산 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송마을은 청량산 줄기가 마을을 에워싸고 그 아래 형성된 거대한 층층절벽이 형성돼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수달래는 꽃모양이 진달래와 비슷하지만 색깔이 더 진하고 잎 안쪽에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산에서 난다고 산철쭉이며 물가에 산다고 물철쭉이라고도 한다.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아름다운 빛깔의 꽃을 피우고 있다. 진
2017-05-02
월영교와 함께 최고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월영공원에 울긋불긋 영산홍이 만개하며 빛깔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월영교 주변은 봄에는 벚꽃과 영산홍, 여름에는 녹음에 둘러싸인 시원함, 가을의 단풍절경, 눈으로 뒤덮힌 겨울 등 사계절 색다른 묘미를 연출하고 있어 안동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2017-05-01
안동 최고의 명소인 월영교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며 최고의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387m의 목책교와 만개한 벚꽃, 월영교 입구를 지키며 한창 물이오르기 시작한 연두빛의 왕버들이 어우러져 봄의 산뜻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 11월 5일까지 매 주말마다 12:30과 18:30, 20:30 등 세 차례씩 20분에 걸쳐 분수가 가동된다. 주변의 민속박물관과 민속촌,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 다양한 탐방코스도 즐거움을 준다. 월영교 좌안에 위치한 원이 엄마 테마길에는 '사랑의 자물쇠'와 '상사병
2017-04-17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하늘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은 제방을 따라 만개한 벚꽃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기와와 초가, 부용대 등 한국의 전통미와 어우려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2017-04-11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지난 9일 전통혼례 시연 및 신행행렬을 재현했다. 전통혼례시연 및 신행행렬 재연은 2017년 세계유산 홍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9차례 재연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전통혼례 재현행사는 지난 2000년 창립되어 국내외를 비롯한 하회마을 내 상설공연, 안동시 민속축제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예절교육원 전통예절시연단원들이 진행하고 있다.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연주와 함께 가마 탄 신부와 신랑이 직접 하회마을 내의 전통가옥과 골목을 두루 돌며 혼례를 위하여 신부 집으로 향하는 전통적인 신
2017-04-10
안동시 용상동 34번 국도변에 매화꽃이 만개했다. 몸집이 커 언뜻 보기엔 벚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화꽃이다. 이 매화는 시내에서 용상동 선어대 방면에 20여 그루가 운집해 있다.
2017-03-30
땅속에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농촌도 파종준비에 여념이 없다.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는 우엉과 마를 심기 위한 이랑 작업이 한창이고, 남선면 이천리에서도 트랙터에 장착된 퇴비살포기를 활용한 퇴비살포가 한창이다. 자로 잰듯 보기좋게 일궈놓은 이랑과 이른 봄 뿌려놓은 퇴비가 올해도 풍년농사를 가져와 농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2017-03-06
안동시에서는 3월 3일 용상동 용상4주공아파트 앞 낙천교에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법흥동 우편집중국에서부터 용상동 용정교까지 낙천교 415m, 성곡천교 200m를 포함한 총연장 1.7㎞로 추진한 우편집중국~선어대 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6월 착수 이후 6년 8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빚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동서 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원도심과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