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찾아가는 상가 공연 ‘마스크 버스킹’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국악 트로트 등 분야별 예술인 30여 명이 시내 전역을 돌아 다니며 특색있는 공연을 펼친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며 안동시민,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 중심형 소통형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스크 버스킹은 지역 축제를 기반으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상가가 결합해
2022-10-02
문화 (6,980건)
제49회 안동민속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이 주관한 ‘2022 자연염색패션쇼’가 10월 1일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자연색문화원 김주자 원장과 회원 12명, 일반 시민 19명, 어린이 13명이 참여해 자연염색으로 얻은 고운 색감의 한복을 입고 맵시와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모두 12개 스테이지(무대)로 진행된 패션쇼는 안동자연색문화원 회원들이 쪽과 호두껍데기, 양파 껍질과 감물 등 자연 염료를 채취해 물들인 옷감으로 제작한 조선시대 군복의 하나로 서민들이 겉옷 위에 덧입는 옷인 쾌자, 우리나라 고유의 겉옷인 두
2022-10-02
제49회 안동민속축제 참여단체들이 모여 결성된 전통민속길놀이단 500여 명의 커다란 함성이 문화공원에 울려 퍼졌다! 각 참여 단체들의 주제에 맞는 소품과 의상을 활용한 전통 민속 길놀이는 안동민속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행악인 안동 취타대를 선두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힘찬 행진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뒤로는 장원급제 행렬(영가시회), 유림 행렬(전례문화보존회), 아낙네 행렬(성균관여성유림회 안동지부) 등이 이어졌다. 각각의 단체들은 의복을 갖추어 입고 장원급제자, 두루마기를 입은 유림, 옛날 농촌 부녀자 등의 모습을 연출
2022-10-02
제49회 안동민속축제 셋째날인 10월 1일 모디 684대로에서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초청공연이 열렸다.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부제인 “안어대동 그 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1부: 노국공주 “다시 찾은 안동 661년 전을 회상하다’라는 연극과 2부: 실감기, 실풀기,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꼬깨싸움, 줄놋다리 등의 공연과 3부에서는 신명나는 시민한마당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대동놀이로
2022-10-02
가상의 공간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이 축제장 내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메인로비, 메인무대, 안동홍보관, 탈춤공연장, 공모전 전시관, 한국 탈전시관, 하회관, 각시탈의 비밀의 8개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관은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되는 탈춤 유니버스를 보여주고 미래 축제를 제시하며, 각양 각색의 탈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구축됐다.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 최초로 설치된 메타버스관은 2층으로 구성된 콘테이너 하우스에 조
2022-10-02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특별 공연을 테마파크 실내공연장에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상설로 진행한다. 10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히든카드〉, 아크로바틱(몸놀림)을 바탕으로 한 〈난리법석 버꾸통〉2개 공연이며, 12월에는 트로트 뮤지컬〈안동역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개의 공연은 우선 테마부터 독특하다. 〈히든카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저술한 “성학 10도” 중 태극도를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약간 무거운 주제이지만 상상력이 가미된
2022-10-02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담한 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와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수천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 9월 30일 안동 홈플러스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Hero Return, Chaos World)'을 주제로 한 주제영상과 공연, 메타버스를 활용한 개식행사로 진행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관광객와 안동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2022-10-02
안동시는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9월 30일 웅부공원에서 양로연을 베풀었다. 이번 양로연에는 읍면동 80세 이상 노인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는 헌수례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하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남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초청해 성대한 양로연을 베푼 것에서 유래됐다. 2010년부터 안동 민속축제에서 양
2022-09-30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경필)와 안동mbc가 주관한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가 29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연무대(홈플러스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청정자연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하여 199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지역구분 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미혼여성 90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비심사를 거친 21명이 본선대회에 참가
2022-09-3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 ‘마스크EDM파티’가 29일 경연무대에서 펼쳐지며 안동 원도심이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수천명이 참여한 ‘마스크EDM파티’는 탈놀이 대동난장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MZ세대들이 탈과 탈춤이 가진 대중성을 좀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제잉과 EDM, 대동놀이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명수와 이하늘, DJ 세포(SEFO)와 디제잉 유튜버 모쉬(MOSHEE)가 참여해 ‘안동 나이트’, ‘탈 나이트’로 불리는 EDM 마스크 난장을 벌여 축제의 공간을 뜨겁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