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커플들을 위한 기념일 발렌타인데이~ 커플들에겐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달콤한 기념일이겠지만... 싱글남녀들에게는 더 이상의 고통은 없는 날이다. 이럴땐 개그콘서트의 박지선 처럼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며 문화의 거리로 나가 전도(?)를 하고 싶은 간절함도 생기고, 모태솔로 오나미 성녀님처럼 성령충만함을 받아 신앙의 힘으로 옆구리 시린 외로움을 초월하고 싶기도 하다. ^^ 짐승돌 2pm이 광고하는 브라우니 처럼 촉촉하고 달콤 쌉싸름 하며 부드러운... 말 그대로 리얼브라우니를 만들어 보고
2010-02-05
유쾌한 스토리 (380건)
베이킹하면 다들 어렵고 번거로운 것이라는 생각을 먼저한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번 도전해보자는 맘을 먹고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를 받아보면 이건 몇 그람, 저건 몇 테이블스푼, 밀가루는 체에 치고, 어쩌고 저쩌고... 처음 베이킹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몇 그람은 얼마만큼인지, 테이블 스푼은 도대체 먼지... 계량저울, 계량컵, 계량스푼.... 이런 베이킹 도구를 다 구입하자니 돈도 만만치 않다. 이건 머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차라리 사먹는게 편하고 경제적이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홈베이킹을 하는 베이비유를 보고 지인들은..
2010-01-29
예쁜 빈티지의 옷을 구하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 그런데 럭빈에서는 어느 옷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톡톡 튀면서도 실용적인 빈티지 의상이 가득하였다. 럭빈의 주인장 언니의 패션부터가 남달랐는 데 유럽의 스트릿 패션에나 볼 수 있는 비비드 컬러의 옷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연출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럭빈에서는 체크무의의 옷들이 유독 눈에 띄였다. 체크원피스와 쇼츠 등이 디자인이 참신하고 예뻤다. 체크패던의 의상을 돋보이게 입으려면 상·하위 중 하나는 단색으로 입어야 깔끔하다. 상·하위로 체크를 입을 경우에는 상의 안에 이너를 체크패턴의
2010-01-27
개인적으로 동양제과에서 나오는 프리모라는 과자를 좋아한다. 비스코티 종류의 바삭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과자인데 먹을수록 그 맛에 빠져서 앉은 자리에서 한통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후딱 먹어치워버리곤 한다. 그동안 만들어 봐야지 하면서도 나의 오븐의 여건과 번거러움을 핑계로 미뤄왔었는데, 연초에 반짝 생기는 나도 모를 불굴의 의지와 올해는 더 열심히 DIY를 하겠다는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다짐으로 도전을 해봤다. ※ 사용한 재료 1. 박력분 180g 2. 버터 50g 3. 설탕 40g 4. 계란 1개 5. 베이킹 파우더 1
2010-01-22
밋밋한 옷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 바로 액세서리이다. 커피명가 옆에 아담한 액세서리 샵이 있다. 무심코 지나가다가 눈길을 사로 잡는 '러브유' 다. 여심은 흔들만한 아이템만 뽑아 놓은 주인장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반지, 귀걸이, 목걸이는 기본이고, 독특한 시계와 가방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까지 착하다. 또 예쁜 주인장이 악세서리 연출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다시 한번 찾게 되는 샵이다. 현재 겨울시즌 아이템은 할인 행사중이니 늦기 전에 방문하여 간절기를 엣지 있게 보내자. - 위치: 시내 농협 중
2010-01-20
방학을 맞이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수환이! 넘치는 시간을 주체를 못하고 심심해 한다. 그러면서 점점 간식을 자주 찾게 되어서 주전부리를 사놓아야겠다는 생각에 장을 보러 갔다. 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제품들이 달고, 짜고, 신 자극적인 것들이 대부분이고, 유기농에 해로운 첨가물이 전혀 안들어갔다는 제품들은 양에 비해 가격이 엄청 비싸다. 그렇다고 해서 100% 믿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장을 보러 간 베이비유는 장바구니에 이것들 대신에 통밀가루와 박력분, 유기농 설탕을 담았다. 이번엔 엉뚱한 매력이 있는 수환님과 애교쟁이 귀여
2010-01-15
시내 분수대 앞을 지나가다 보면 옷가게들이 줄지어 있지만 유난히 아기자기하고 페미닌 한 옷가게가 있었으니 '달리아'였다.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화분도 보이고...원피스, 악세서리, 구두 등 없는게 없었다. 특히 옷이 관건, 어디서 공수(?)해왔는지 소재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포근한, 너무나 귀여운 스타일의 겨울옷 들이 많아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겨울을 나고 싶은 걸들에게 강력 추천!! >>슈즈는 플랫슈즈 제외하고 모두 수제화 !!
2010-01-13
2010년 첫 기사를 올린다. Happy new year!! 지난 연말 베이비유에게 감당 못할 대박 행운들이 찾아와버렸다. 모 이벤트에서 그냥 문자하나 보냈을 뿐인데, 닌텐도위가 당첨되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자격증 시험에 합격을 하고... 우수블로거로 선정이 되어서 선물까지 받고... 너무너무 성격 좋으신 산타님께서 우리집 굴뚝을 타고 들어와 잠든 내 머리 위에 42인치 TLCD TV와 내가 갖고 싶었던 광파오븐까지 두고 가셨더군. 그닥 착한 일 한것도 없고, 울면 안된다고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 WOW! 베이비
2010-01-08
사극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우아하고도 세련된 한복을 '왕과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왕과비 한복점'은 좋은 원단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왕과비'는 안동뿐 아니라 전국 13개 지점이 있으며, 한복맞춤은 물론 대여도 가능하다. 일상한복, 생활한복 및 퓨전한복 등 대여 시 5만원에서 7만원 선이다. 또 '왕과비'에서 지은 한복은 평생 무상으로 수선을 해준다. 다가오는 설에 '왕과비'의 고운 한복을 입어보는 것이 어떨까? *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640-4 * tel: 전화번호 054-857-9700 * 영업
2010-01-06
평소에 닥터유 영양바를 즐겨먹는데, 맛도 맛이지만 포장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신뢰감 때문에 더욱 건강해질것 같은 믿음이 간다. 딱 보기엔 강정과 별 다른 점이 없을 것 같지만 한입 먹어보면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맛~ 난 그맛을 사랑한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싼게 흠이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ㅋㅋㅋ 시리얼바를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늘 해왔었지만, 재료 준비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해야 딱딱하지 않으면서 쫀득한 그 질감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의문으로 남아 도전해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간단하게 만들 수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