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이 2023년 입춘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춘첩(立春帖)” 무료 나눔 행사를 입춘 당일인 2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입춘첩”은 입춘에 즈음하여 한 해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던 우리의 전통 풍속으로 “춘첩자”, “춘첩”, “입춘축” 등으로 불렸다. 입춘첩 글귀로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대표적이지만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였던 만큼, 조상들은 옛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인용하거나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
2023-01-31
문화 (6,977건)
안동시립박물관에서 2023년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안동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문화유산탐방으로 꾸려진 안동시의 대표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모집인원은 65세 이하(1958년생부터) 안동시민 60명으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추첨과 발표는 무작위 전자 추첨방식으로 2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2023-01-31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거버넌스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모디데이를 오는 1월 31일 저녁 7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개최한다. 모디데이는 문화도시 안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발적 시민 공동체인 시민공회의 정기 모임을 가리킨다. 2021년 6월 첫 모디데이 이후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 7시 시민공론의 장을 열어 왔던 모디데이는 지난 1년 6개월 간 1,5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도시의제에 대해 공론, 공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 이번
2023-01-31
"동장군아 물렀거라" ,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이 10만 인파 열기로 후끈달아 올랐다. 4년 만에 열린 영남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28일~29일 이틀간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 이번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1월 28일 시작해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대규모 천연 얼음 빙판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즐겼다.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2023-01-30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5일 일요일(오후 3시~9시)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린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이날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지신밟기와 신명과 흥의 대명사 고
2023-01-30
「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이달 2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동시정 소개와 함께, 기자단의 주요 역할과 활동도 안내했다. 이번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에는 전국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20명이 선발됐다. 20대~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프리랜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올 12월 31일까지 1년간 ▲블로그 기사 작성 ▲ 주요 행사 취재 및 시정사례 분야별 취재 ▲SNS
2023-01-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안동시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1월20일(금)일부터 31일(화) 18:00까지 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문 및 온라인(이메일-andongart@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2023년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공연장상주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23 경상북도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협력 예
2023-01-26
안동에서 설 연휴(1.21~1.24) 기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되어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우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1.21.~1.24.) 나흘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성마을의 설날”에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
2023-01-20
설 연휴 퇴계선생의 학문세계와 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산서원 방문을 추천한다. 설날 당일(1.22.)에는 도산서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즐기던 투호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도산서원은 진도문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퇴계선생이 살아계실 때 조성한 서당구역, 위쪽은 선생이 돌아가신 후에 이루어진 서원구역으로 구분된다. 퇴계선생은 진리는 이론에서 찾는 데 있지 않으며 오히려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있다는 지(知)와 행(行)의 일치를 주장하였다. 또한 그 기본이 되는 것이 성(誠)이요, 그에 대한 노력으로 경(敬)이
2023-01-20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개 지자체(부산, 강릉, 목포, 전주, 안동)가 안동에 모여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안동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관광거점도시 담당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17일에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