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은 안동과 경북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지역 소재 14개 국·공립 박물관과 14일 협약을 맺고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한 “경북 국·공립 박물관 업무 협의체”는 ▲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ㆍ행사ㆍ학술연구ㆍ교육ㆍ홍보,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 등 박물관 및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별 특별전시와 학술행사의 순환과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
2023-04-17
문화 (6,977건)
40여 년 동안 천연염색과 민화, 칠공예 등을 연구해 온 천연염색 연구가 신계남 (80) 전 동양대 패션경영학과 교수가 자신의 작품세계와 천연염색의 이론과 실기를 집대성한 ‘신계남의 감ㆍ쪽 같은 먹ㆍ칠 세상’(도서출판 우즈워커)을 발간했다. 신교수는 4월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신계남의 감ㆍ쪽 같은 먹ㆍ칠 세상’의 출판기념회와 여덟 번 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교수의 세 번 째 저서인 이 책은 233쪽 분량으로, 제목 그대로 감무늬염과 쪽무늬염, 먹무늬염 등의 천연염색의 기법을 소개하고 있고, 목판칠 작품과 원단
2023-04-17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 수제맥주‘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
2023-04-17
4월 15일 개장 예정이었던 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의 개장이 4월 22일로 미뤄졌다. 안동시는 애초 15일 개장하기로 하고 사전 정비, 먹거리 부스 조성, 운영자 모집 등 준비작업을 마쳤으나, 4월 15일 우천 예보에 따라 장터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개장 일정을 연기한다. 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구시장 내 제비원상가 부지에서 벼룩시장, 안동풍류주막, 로컬푸드 할매장터,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개장을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개장이 연기된 만큼 새로
2023-04-14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 ‘사운드 오브 알프스’공연을 13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스위스는 푸른 알프스산맥의 초원에 만년설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경이로운 자연을 지켜온 나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이곳 스위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악 연주자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알프스 지방에서 가성을 섞어 특이한 소리를 내어 부르는 스위스 민요 요들과 목동들이 사용하는 원뿔형의 긴 관과 컵 모양의 마
2023-04-14
지난 4월 1일 서울에서 출발해 5월 23일 일본 동경까지 53일간 총 1,158km 를 걷는 ‘제9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행렬단 40여 명이 11일 안동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행사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사절단의 발자취를 따라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이다. 2007년 처음 시작해 격년제로 열렸으나, 코로나 시기에는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재개되어 9번째를 맞이했다. 11일 안동에 도착한 행렬단은 다음 날
2023-04-14
안동시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을 알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맛집을 소개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최초 등재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동의 매
2023-04-13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24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이 전통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인 ‘대한민국 안동품’은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에 탐나라상상공화국을 설립한 강우현 대표가 사업을 맡아 안동상품의 자부심과 품질을 보증하는 ‘대한민국
2023-04-13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 리빙랩(Living Lab) :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하고 공동의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2023-04-13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고 지원사업 5개에 선정됐다. 박물관 측은 10년 연속 선정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사립박물관 ·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KB 박물관 노닐기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10년 연속 선정되었고, 참여자들의 호응에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