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드림스타트센터, 대승사 산사체험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27 15:15
살아있는 예술의 혼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 가져

  

문경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2010. 7. 26(월) 아동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대승사 템플스테이 산사 체험을 다녀 왔다.
 
대승사 산사체험에 참석한 아동들은 점촌1동에서 5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수혜 아동중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된 아동들로서 총45명을 신청받아 1기 22명이 다녀왔으며  2기는 7.28일 23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산사에서 오전에는 경내 견학으로 마음의 휴식을 취하였으며 다도예절과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우려낸 차를 한모금 머금으며 차향을 음미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차 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오후에는 진흙으로 빚어지는 도자기를 직접 물레를 돌리며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져 옛도공들의 살아있는 예술의 혼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사체험에 참석한 김모양(모전초 5년)은 “친구들과 함께 산사체험을 다녀오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도 되었고 다도예절과 도자기 체험은 색다른 경험으로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산사 체험으로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하여 ADHD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영특강, 웃음치료, 인터넷중독예방 및 학교폭력, 성폭력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센터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통합서비스 체계로 현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이 250여명이며 지역의 아동복지서비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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