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27 13:26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므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운영
문경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힘들여 경작한 농작물이 멧돼지, 고라니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8월초부터 오는 10월중순까지 운영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문경시 야생동물관련협회로부터 모범엽사를 추천받아 구성하였으며, 구제 방법은 현행 야생동물 피해시 피해농가의 허가신청, 피해조사, 허가증발급 등 기존 포획허가제도와 달리 시장의 사전포획허가를 받아 구제절차를 간소화 하였으며 유해야생동물의 출몰 또는 농가피해신고 즉시 출동하여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므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문경시는 전체면적의 78%가 산림으로 백두대간 110km구간 및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유해야생동물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었지만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수확기 야생동물 구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경시는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충격식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확대추진 등 효율적인 야생동물 피해방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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