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미루지 말고 국가암조기검진 받으세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연간 약14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6만 9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 가능하다.
이에 문경시보건소는(소장 안길수)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국가암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로 5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자에게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
2010년 국가암조기검진을 통해 암(5대암)을 진단 받은 건강보험가입자에게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만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는 환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을 조사해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기타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조기진단이 어려운 폐암의 경우 2010년도 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직장가입자:64,000원, 지역가입자: 73,000원)이하 납부자로 1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기관에 방문하여 검진 받으면 된다. 연말에는 검진기관에 대상자들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서둘러 검진받는 것이 유리하다. 암환자 의료비 신청은 진단서 등을 첨부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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