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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는 7.21(수)~22일(목)에는 안동 일직초등학교, 8.3(화) ~ 8.4(수)에는 청송 파천초등학교를 찾아 오지 청소년들을 위해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에는 일직초등학교 전교생 87명과 파천초등학교 전교생 61명이 참가하고, 청소년지도사들과 오지학교 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수련활동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는 카프라, 전자나라, 도미노, OPS공예,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수련 기자재를 직접 가지고 가서 진행하며, 모든 프로그램 진행은 수련센터가 부담한다.

특히,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는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김정국)은 “수련활동 소외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체험하지 못하는 활동을 경험함으로서 문화함양과 창의력 발달에 많은 도움 주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2009개정교육과정에 포함되는 등 청소년 수련활동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만큼 교육수요에 맞는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찾아가는 수련활동’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