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학생4-H회 도시문화체험학습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20 10:34
학생4-H회원들의 꿈과 바른 인성함양 차원 효과 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관내 학생4-H회원 45명을 대상으로 7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수원의 농촌진흥청 및 서울시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도시문화를 직접체험 함으로서 안목을 넓히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을 키우기 위한 이번 행사는 리더십과 대인관계능력,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며, 향후 진로를 탐색해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현장체험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아 올해는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특히, 불우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도시와 농촌 모두가 서로 돕고 사는 사회임을 인식시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체험교육이 되고 있다.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기존학습과는 달리 도시문화체험학습은 토론과 화합을 통해 직접 결정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 주며 6명의 학생이 조를 이루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박물관, 교보문고, 이태원, 대학교, 재개발지역 등을 방문하여 외국인이나 도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수원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농업, 농촌의 발자취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주어 농촌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4-H회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심성계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주형철 교사(문경시 산양중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보고 배우는 시간과 서울소재 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과의 대화를 통하여 장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험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학생4-H회원들이 농심함양과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체험학습을 통하여 올 바르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회의 큰 일꾼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