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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합창단(단장:부시장 석현하)은 “사랑으로 드리는 노래”란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 세 번째 공연을 7월 20일 10시 안동교도소에서 개최한다.

“사랑으로 드리는 노래”는 트로트 메들리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이러한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음악을 통하여 실의에 빠진 이웃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역 종합병원 등을 순회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기획되었다. 지난 4월 6일과 5월 11일에는 안동병원과 성소병원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오는 7월 20일에는 수감자들의 정서순화를 위한 마지막 공연을 안동교도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8년 1월 28일 창단한 안동시립합창단은 윤성보 지휘자를 비롯한 4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문합창단으로서 연중 다양한 공연과 안동칸타타 제작ㆍ연주를 통해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 안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윤성보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시민에게 봉사하는 합창단 본연의 의무를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