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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모전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문화강좌를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문화강좌로는 영어회화, 독서논술, 사자소학 3과목으로 7월 27일을 시작으로 독서논술과 사자소학은 8월 6일까지 영어회화는 12월 30일 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으로는 영어회화와 독서논술은 초등학교 1-3학년까지이고, 사자소학은 초등학교 4-6학년까지이다.
수강료(교재비 본인부담)는 무료이며 모집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어회화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위주로, 독서논술은 자기소개, 북아트, 독서 마인드 맵 등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의사표현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강좌로 진행되며 사자소학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모전도서관이 배움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며, 특히 영어회화강좌에서는 원어민강사를 활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강의와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제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