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 자리 마련
사자소학과 전통예절 배우기, 실생활 속에 필요한 공예품 등 제작
매 주말 ‘안동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시민 및 고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사자소학 배우기’와 ‘전통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 한옥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안 이씨 충효당(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서 진행되는 ‘사자소학 배우기-훈장님께 배워요~~충효당 어린이 한자서당-’은 대종회 회장이신 이헌영 어른이 직접 수업을 맡았으며, 기본적인 예절과 선비의 마음가짐 등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7일 오후 2시며, 가족 나들이를 겸해 참석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11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양소당(안동시 풍산읍 소산 1리)에서 ‘한지 공예품 만들기-차곡차곡 명함 함 만들기-’가 진행되는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공예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고, 한지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주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 ‘향이좋은 혼향주 담그기’ ▲진성이씨 수졸당 종가에서는 종부체험 행사 등 ▲ ‘전통 한옥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등의 체험이 진행되어 각 고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전통한옥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한옥의 본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통 한옥 관광 자원화’ 사업은 10월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 중이며, 가족 나들이를 겸해 체험에 참가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문의는 사)경북미래문화재단(054-841-2434 FAX : 054-841-243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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