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문화지킴이·예절교육 진행

person 경북미래문화재단
schedule 송고 : 2010-07-13 10:45
지역 문화재 보전과 전통마을 이해 폭 넓히는 계기 마련

2010년 경북 민속마을 체험프로그램 -가자! 1박2일 경북민속마을 여행-’ 프로그램이 오는 7월 7~18일 양일간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의성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문화재 지킴이 및 예절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재다를 보전함은 물론, 전통마을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마을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사촌마을 가로숲에서 전통놀이 즐기기(마을주민들과 윷놀이 한판!) ▲ 3색 칼국수 만들기 (부녀회 협조) ▲ 류근하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촌마을 둘러보며 옛날 이야기 듣기 ▲ 신명나는 타악공연 (효사랑) ▲ 청소년 예절 배우기 (언어예절, 행동예절, 음식예절) ▲ 친구들과의 칭찬 릴레이 (롤링페이퍼) ▲ 우리가 보전해야 할 문화재 지키기 (문화재청소) ▲ 한국애플리즈 관람 등이 이루어진다.

민속마을 체험프로그램은 전통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마을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기존의 관광상품들이 서너 시간 관광지를 둘러 보고 떠나는 상품이라면 민속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 사람들과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도시 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전통마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고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관람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농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으며, 도농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www.gbculture.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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