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북교육 2014 교육계획”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청은 이영우 교육감이 임석한 가운데 7월 7일(수) 15시 영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내 각급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의 각 단체 및 위원회 대표 등 30여명과 함께 “명품 경북교육 2014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감과의 협의회를 가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역 방문의 목적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하여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함이라 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향의 고장’ 인 영양은 이문열, 조지훈 등 한국 문단의 거목을 많이 배출한 곳이라 영양 방문은 참 뜻이 깊다고 하였다.
대화의 시간에는 농촌 영어 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하여 화상영어 교육 및 영어 전임강사를 확대 지원하고 상담봉사자들의 운영비 부족으로 인한 활동의 애로점을 듣고 도교육청 차원에서 상담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대부분인 농산촌 학생수의 증가를 위하여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성공 사례를 들고 지역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선발에 대한 의견 청취를 듣고 신중한 검토 및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중요하며, 영양 지역의 우수 학생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육활동 사전 홍보, 지역 교육 문제를 위한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 예산 확보 등 자체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교육활동을 알차게 전개하는 영양교육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농산촌 학생들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영우 교육감은 현재 100명이하의 학교에 실시하고 있는 무료급식을 지방자치단체와 1:1 대응 투자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 순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이 날 참석한 영양 지역의 각계 각층의 대표들은 이영우 교육감의 교육 현장 목소리를 듣는 이 자리를 통하여 미래의 경북교육의 방향을 알게 되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며 호응도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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