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옛맛 재래종 고추재배!!!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재래종고추의 재배기술을 새로이 정립하여 확대 보급하고자 수비초, 칠성초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재래종고추의 맥을 잇고 도시소비자의 입맛에서 영양재래종고추의 명성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신활력사업으로 재래종고추 친환경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옛날부터 수비초 고추는 영양고추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과피가 두껍고 맛이 우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재래종고추로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높은 지역에서 잘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수비초고추는 일반고추보다 재배하기가 까다롭고 힘들어서 지금까지 농업인들로부터 재배에서 외면되어온 것이 사실이며, 특히 바이러스, 화학비료에 상당히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 재래종 고추는 4.5ha을 재배하여 8톤의 재래종 고추를 생산하였고 가격은 12,000원 ~20,000원/kg으로 거래되었다. 올해는 토종고추작목반(허정호외 12명)을 중심으로 4.5ha를 조성,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사업은 재래종고추의 병해충 면역성을 높이기 위해 유용미생물이 함유된 퇴비를 시비함과 동시에 점적관비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주기적인 토양미생물을 공급으로 고추 품질과 수량성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사업농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재배기술, 고추품질 향상을 위해 선진지 견학,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고추문화축제시 재래종고추 홍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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