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얼굴, 자원봉사자 1차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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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9-04 09:18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얼굴인 자원봉사자 1차 모임을 4일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 축제 보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에는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했으며 공연단 안내(국ㆍ내외), 행사지원, 관광안내, 장내 방송, 매표ㆍ수표 등 축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점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국제탈춤페스티벌티벌에는 매년 자원봉사 참여가 줄을 이으면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의 숨은 주역의 역할을 맡아 왔으며, 올해도 역시 1925년생인 82세의 김용우 할아버지에서부터 강남초등학교 3학년  이주빈 어린이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지원자들이 축제의  얼굴이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주빈 어린이의 경우 3년째 자원봉자로 활동 중인 안동과학대 이정훈 교수의 자제로 지난해 축제에서 아버지를 따라 자진해서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올해는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를 미리 소개하고 각 분야별 모임을 통해 서로간의 얼굴을 익혀 역할을 분담하는 등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자원봉사자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축제 전까지 여러 번 자신이 신청한 분야의 분임별 토의를 통해 해당분야의 역할의 인지하고 주요행사내용을 익혀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축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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