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59주기 김용배장군 추모제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02 10:27

문경시는 7월 2일 문경읍 온천지구내 용배공원에서 문경시장 신현국, 이현희 경찰서장, 임창호 문경교육청교육장, 시의원 등 각급 단체장과 유족 등 300여명을 모시고 제59주기 김용배장군 추모제를 가진다.

추모제는 매년 장군의 일대기와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행해지는 행사이다

김용배 장군은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가장 먼저 압록강주변에 진출해 태극기를 꽂았으며 전쟁발발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지휘하고 일선 연대장으로서 유일한 전사자이다. 

신현국 시장은 추모사에 앞서 “우리고장 출신의 전쟁 영웅이시며 호국인물인 고 김용배장군님의 제59주기 추모행사를 각급기관단체장, 향군회원, 유가족 여러분과 장군의 후배들인 호서남 초등학교 꿈나무들과 함께 추모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 4월17일 김용배 장군의 전기「세월의 이끼에 가려진 보석」발간 기념식을 가지고 전기 5,000부를 전국도서관에 보내어 장군의 애국 충정과 구국 헌신의 삶을 재조명하고 뛰어난 위훈을 기려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영원한 귀감으로 삼도록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우원분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으며, 문경읍 온천지구내에 2001년 7월 2일 김용배장군의 흉상과 추도비문을 건립하여 용배공원으로 명명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