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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6월25일 영양읍 대천2리 현지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농작업 참여형 개선활동(PAOT) 교육을 추진 하였다.

농작업 참여형개선활동(PAOT) 교육은 농업인이 스스로 농작업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그룹토의 등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정착 시키고 실행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구미순천향대학교 김진석 교수팀이 주관하여 영양지역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 시범마을 농업인(영양읍 대천2, 입암신구작목반)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개회식을 가진 뒤, 교수팀으로부터 참여형 개선활동 기법(PAOT) 오리엔테이션과 농작업환경 현장점검 등 기본원리 설명에 이어 마을 1농가를 선정 작업환경 체크리스트 작성과 현장 실습을 마치고 조별 농작물 이동,보관,도구활용 원리 및 사례, 농기계 안전, 저비용 농작업환경개선원리 및 사례, 일과 휴식의 분담, 기초안전관리 등 실행요령과 개선사항 사례 발표 및 토의로 서로의 의지를 다지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마을주민은 기본적으로 머리에만 알고 있던 내용을 쉽게 상기 시키고 무엇보다도 내가 무엇인가 해야 하겠다는 실천 다짐교육이 되어 정말 의미가 깊은 교육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개인발표시간을 통하여 참여한 모든분들이 농작업안전사고 작게만 여겼지만 내 주변 환경부터 개선을 다짐하며 약속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각오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