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시장, 검소한 퇴임식으로 정든 시청 떠나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6-29 09:15
퇴임 마지막까지 시정을 챙기는 김휘동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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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시장은 퇴임하는 날까지 중요한 시정업무를 두루 살피며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후배공무원들에게 보여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
퇴임을 앞두고 있는 6월에도 도청유치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도청이전작업의 활발한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였고, 용상시장현대화사업 이후 화재와 범죄가 우려되었던 성곡천 복개시장 무허가건물 철거작업을 완료하여 20여 년 간 지역의 고질민원을 해결하였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유교문화체험센터 착공을 통하여 체류형 관광단지개발을 통하여 마지막까지 공약사항을 이행하고자 노력하였다.
시민화합을 위한 제51회 안동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하여 2003년부터 시작하여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최해온 시민과 대화의 날은 여든 번째를 맞이하여 시민과 소통의 장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 새벽마다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해온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운동은 192차에 걸쳐 실시해 왔으며, 전국시장군수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과 6월 25일에는 제26차 지방분권촉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활동에 매진하였다.
이처럼 김휘동 시장은 퇴임 마지막 날까지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퇴임을 맞이하였다. 퇴임식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그동안 김휘동 시장이 일궈낸 시정성과와 마지막 인사말에 눈물을 흘리며 떠나보냈다.
‘김휘동 시장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란 문구와 ‘안동시민들은 김휘동 시장님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글귀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던 김 시장은 8년간 정들었던 안동시청에서 검소하고도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마지막까지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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