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곳곳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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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31 09:22
씨름대회 영양, 테니스대회 의성, 국학기공대회 안동 개최

주말을 맞아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북부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오는 8월 31일 금요일부터 9월 1일 토요일까지 2일간 2007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가 영양군민회관 특설씨름장에서 펼쳐지는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생활체육협의회와 경상북도씨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23개 시ㆍ군 600여명의 남녀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특히 개인전 각 부별 씨름왕, 2위, 3위 입상자에게는 11월중 개최되는 2007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2일간 의성군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예선 및 결선 모두 남녀 연령별 7복식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의성군생활체육협의회와 경상북도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경상북도 23개 시ㆍ군 600여명의 남녀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9월 2일 일요일 안동체육관에서는 제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개최된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상북도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도내 16개 시ㆍ군 31팀 800여명의 남녀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기본국학기공, 율려기공, 창작국학기공 분야의 세부종목을 선택, 동호인 대항 경연대회를 펼치며 국학기공의 진수를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씨름왕선발대회에 48명(선수 37, 임원 11), 테니스대회에 32명(선수 25, 임원 7), 국학기공대회에는 93명(선수 90, 임원 3)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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