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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당선자는 금일 문경시내 한 식당에서 6. 2 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졌던 민심을 수습하고 시민화합을 위해 문경시장 출마 후보자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현호, 고재만 후보자가 참석하였으며 임병하 후보자는 장기 출타로 참석하지 못했다. 참석한 후보자들은 계층간ㆍ지역간ㆍ지지자간의 갈등과 분열이 단기간에 치유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우자고 다짐했으며 그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자들간 위로와 격려가 오고가는 화합된 자리였다.

참석자 모두는 이번선거로 인해 지역의 분열은 종식되어야 하고 이번선거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김현호 후보자는 “고향의 후배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잘사는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으며, 고재만 후보자는 “선거기간 동안 유세장에서의 연설은 시정을 잘해보자고 한것이니까 화해와 포용으로 용서하시고 시정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후보자의 공약이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과감히 수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 당선자는 6. 9일 당선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차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한성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또한 오는 6. 13일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전 박인원 문경시장과 만남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회동의 시작으로 문경의 전시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굳건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향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전직 시장 및 원로 분들로 구성된 “시민화합 원로 위원회”를 구성 정기적인 회동도 가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군체육부대 공사 마무리와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 등을 통한 인구 10만시대의 문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으며 ‘문경이 하면 무엇이든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문경의 새로운 역사 창조에 시민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