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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우거지는 6월 잊혀져가는 효의 근본을 되새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풍을 확산시켜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수비면 향우회 주관으로 2010년 수비면 경로잔치가 6월 10일(목)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영택 군수, 김수종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노인회임원, 자원봉사자, 65세이상 노인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식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과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며 2010년에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경로잔치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