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바르게살기가족 하나로 뭉쳐
경상북도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경북도와 전북도의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의 의식개혁과 지역화합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제9회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오는 31일 안동체육관에서 전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양도의 기관단체장, 경북·전북의 바르게살기 가족 2,000여명(경북 1,400명, 전북 600)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하게 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가톨릭대학 석창훈교수의 『국민통합과 바르게살기운동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이 친절, 질서, 화합 등 국민기초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특히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식수, 화합한마당 등의 행사가 열리게 된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에 대한 문화탐방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兩道 바르게살기가족들은 화합과 우정을 더욱 다지고,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널리 확산시켜 국민대화합은 물론, 21세기 통일기반을 조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그동안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회장 김교승)와 전북도협의회(회장 지춘식)는 '99년 10월 15일 전북 무주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兩道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경북의 24개 협의회(도 1, 시군 23)와 전북의 15개 협의회(도 1, 시군 14)가 자매결연을 맺어 동서화합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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