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세계탈박물관 개관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5-26 18:06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하는 박물관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세계화와 세계탈문화예술도시인 안동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안동시와 하회동탈박물관은 2009. 9월부터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기존의 하회동탈박물관을 리모델링하고 세계의 탈 전시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0. 5. 27(목) 11:00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서 “하회세계탈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관식을 갖는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기존의 콘크리트 기와 형태를 전통한옥형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여 하회마을과 조화된 박물관으로서 시설은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학예실, 체험교실, 다목적용 강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장애인 전용 승강기를 보강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김동표 관장은 일찍부터 탈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박물관을 1995년 8월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60개국의 전통민속탈을 수집하여 현재 3,300점의 탈을 소장하고 900여점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제1전시실 한국관, 제2전시실 중국관, 제3전시실 아시아관, 제4전시실은 남태평양 연안국들의 자료와 아메리카 인디언 아프리카 일대의 자료를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탈문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아울러 각 국가 문화권과 각 지역의 탈과 관련된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긴밀한 교류와 우의증진을 위해 설립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휘동)의 유네스코 산하 NGO(민간단체) 등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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