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벼 친환경재배 확대
문경시는 올해 벼농사의 시작인 모내기가 때 맞쳐 내려주는 비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2010년 벼 재배 계획면적은 5,223㏊로서 쌀 대체작목육성사업 추진으로 작년보다 100㏊가 줄어 들었다.
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하여 육묘공장 설치지원확대와 7억여원의 예산으로 건전육묘 생산을 위한 육묘용 상토를 전량 무상지원 하였으며, 또 6억여원을 들여 고품질 쌀 생산우수공동체 및 브랜드를 육성 할 계획이다.
그리고 친환경농업을 역점적으로 확대 추진 한다. 우렁이농법과 천적, 활성탄 등을 이용한 벼 친환경재배를 작년 700㏊에서 올해 960㏊로 확대 한다. 이를 위하여 우렁이 친환경 특수농법 지원에 12억원, 친환경들판에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에 4억4천만원, 유기질비료 19억원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여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
5,223㏊의 논에 벼를 재배하여 2만6천톤의 쌀을 생산 할 계획이며, 생산량 확대보다는 고품질 중심으로 재배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밥맛 좋고 안전한 쌀과 가공용 쌀을 비롯한 특수 기능성쌀 재배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최근 쌀 수급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한다. 또한 영남대학교에서 개발한 뇌세포 대사 촉진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품종인 가바쌀 1㏊를 시범계약 재배하고 내년부터 확대재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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