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이 쇠약해지면...

person 이상헌
schedule 송고 : 2007-08-30 09:09

질병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간의 기능이 쇠약해지면 어떤 증세가 나타날까?

첫째, 이유 없이 피로하다
간 기능 이외의 원인으로도 피로가 올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일단주의를 해야 한다.

둘째, 위장 상태가 나빠서 위장약을 계속 먹어도 효과가 없을 때 이때는 위장이 나쁜 것이 아니라 간 기능이 쇠약해져서 먹은 것이 위장에 정체되어 위가 불편한 경우이다.

셋째, 기름진 음식을 먹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뭉클하게 느낀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간의 담즙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지방질이 소화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증세이다.

넷째,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술에 약해지거나 숙취가 심해지는 경우 이것은 간장의 해독능력이 저하되는 경우이다.

다섯째, 안색이 황갈색이 되고 윤기가 없으며 기미나 반점이 많아질 경우 이다.

위의 다섯 가지 증세가 나타나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 전문한의사와 상담을 해야 하며 간을 해독시켜주는 간정화 요법을 시행하면 간기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방칼럼은 아름다운한의원의 이상헌원장님이 연재합니다. 아름다운한의원 054-857-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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