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인형극의 만남 -‘도깨비나라 재주겨루기’
전통문화원형 보물창고 안동시가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임청각의 독립지사에 관한 이야기와 설화전설을 바탕으로 한 교육콘텐츠를 개발 공개한다.
고택ㆍ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작품은 500년 전통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보물 182호 임청각과 국보 16호 신세동 7층 전탑에 얽힌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의적인 국악교육콘텐츠로, 지난해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양반님의 생일잔치”에 이은 두 번째 창작 국악 인형극이다.
안동시는 고택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교육을 기반으로 한 창의성교육과 다양한 영역이 통합된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안동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알리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임청각과 신세동 7층 전탑 이야기를 중심으로 국악 인형극이 펼쳐진 뒤, 인형극에서 만난 주인공들과 임청각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퍼즐 체험, 그리고 임청각 탐방, 석주 이상용 선생님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끝으로 임청각의 내력과 석주 이상룡 선생님의 독립운동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도깨비 나라 재주겨루기’는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셋째 수요일(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공연된다. 공연일정은 5월 19일, 6월 16일, 7월 21일, 8월 18일, 9월 19일 이다.
“새총” 그 가치를 찾아가는 행복한 사람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하루를 살아간다. 복잡한 일상을 경험하다 보면 즐거울 때도 있지만 하루, 하루가 힘이들고 짜증나는 시간도 많이 있을 것이며, 그 속에서 즐거운 것은 더 즐겁게 부정적인 것은 버려가면서 사람들은 진정한 삶에 의미를 찾고 있을 것이다.
지난 동심에 추억을 생각하며 웃음 짓는 어른들의 모습, 새로운 놀이문화를 보며 신기함과 행복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린 친구들 모습, 이 모습의 매개체가 “새총”이라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허허 하는 반응으로 쳐다 볼 것이다.
2009년 안동에 작은 시골에서 새총을 가치를 찾기 위해 만든 새총문화마당잔치 그 행복한 여운이 남이 있어 오는 5월 22일 (토) - 23일 (일)에 제2회 새총문화마당잔치가 작년에 열렸던 안동시 남선면 천평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다. ‘새총의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진일 (48)씨 소박한 마음과 그에 지인들의 도움으로 시작된 잔치가 올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 속에 작은 시골 마을 전체의 문화마당잔치가 될 것이다. 그 잔치 속을 보면, 마을 사람들이 직접 공연과 새총대회에 참여하고 지역에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들도 함께 어울러져 관이 주도 하지 않은 순수 민간 중심에 잔치가 되어 더욱더 빛이 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총놀이를 건전한 놀이문화로 만들어 가고, 나아가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발전을 생각하는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행복과 즐거움에 상징이 되어버린 “새총” 그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세상에서 웃음 짓는 그날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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