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지원사업 인기

person 영양군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10-05-18 09:53
마을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시연회 가져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의 농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노령 및 부녀자도 쉽게 작업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농작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능률을 향상하기 위하여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08년도부터 관내 3개마을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2개소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2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농업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과 편이장비의 발굴 및 확산으로 고령 및 여성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올해 2010년에는 영양읍 대천2리(마을), 입암면 신구1리 사과작목반(단체)를 선정하여 보급할 장비선정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위해 5월 14일 영양읍 대천2리 마을내에서 농업기계 컨설팅과 함께 편이장비 시연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는 국내 전문업체 9개업체가 참여해 농작업의 능률을 올릴수 있는 중점기종을 선보여 마치 농기계 박람회를 연상시켰으며, 편이장비의 안정성, 적절성 등을 고려하여 농가에 보급 가능한 장비를 선정하고 보완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참여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편이장비 및 농업기계 전문가(경북대학교 박경규, 하유신 교수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중량물 운반, 농약 및 비료살포, 사과전정기구 등 참여 농가에 필요한 장비를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농업인들은 이번 시연에서 선을 보인 다양한 기종을 보면서 필요한 장비선정에 많은 참고가 되었으리라 여겨지며, 농기계마다 개선할 점이나 보완사항도 눈여겨 보고, 향후 기종 보급시에 참고할 점도 발견하는 등 편이장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을 엿볼수 있었으며, 아직까지는 농기계의 높은 가격과 사후관리 부분에 대한 애로점을 대부분 농가에서는 하소연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노동시간의 단축은 물론 농업인 건강관리와 다양한 농작업 환경개선에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을이나 단체에서도 다같이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할수 있는 교육도 사업기간내에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어 새로운 농작업 환경조성과 농작업에 대한 환경개선 의지를 다질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양"의 다른 기사